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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믿었는데.

NAME_

AGE_

GEND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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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GHT·WEIGHT_

BLOOD_

시지스몬도 아니엘로 칼라일 

  16

 남자

그리핀도르

186cm / 표준-4kg

순혈

       곱슬거리게 자라도록 내버려둔 머리카락은 눈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멈춘다. 오른쪽 귀 밑이 날아가 아문 흉터가 목과 뺨에 남았다. 양쪽 손에 군데군데 긁힌 흔적. 왼쪽 약지에 약혼반지를, 손목에는 남동생이 만들어준 팔찌를 착용한다.

APPEARANCE_

CHARACTER_

"사람이 좋아."

 

     1년 내내 손님이 오고 파티가 있는 저택에서 자란 덕에 낯선 사람과 단둘이 있어도 어색하다고 느낀 적이 거의 없다. 가히 불허를 추종하는 사교력. 기본적으로 온정이 넘치고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 적은 사람에게도 대화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

 

"...예전엔 악인은 없다고 믿었지."

 

     매사 현실적인 감각은 잃지 않되 긍정적으로, 주변에도 활력을 심어주는 성격이었다. 그게 가능했던 건 상대방이 겉으로는 어떻게 보일지라도 근본적으로 선한 인간임을 믿었기 때문. 믿음이 있었기에 아낌없이 즐거움을 나누려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름의 습격 이후로 경계심이 많아졌다. 특히 기억에 얼굴을 남긴 이들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나는 지금까지 거짓말을 살아왔나?"

 

     이전에 알던 세계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상, 그러니까 거짓말이었다고 생각한다. 초조해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 의심이 늘었다. 불안감을 주체못하면 울컥하고,  충동적인 행동은 이전에 없던 자기혐오에 빠지게한다.

“내 말 들어, 여기 있어."

     바로 옆에 있었던 가족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주변의 안전에 더 민감하고 집착하게 만들었다. 작은 위협이라도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이쪽으로의 고집이 세졌다.

DETAIL_

BIRTH_ 1989.4.12

WAND_ 단풍나무 |  유니콘의 깃털  | 34 cm  | 약간 탄력있는

칼라일 가문

  • 모토: Malo mori quam foedari (Death rather than dishonor; 불명예 대신 죽음을)

  • 최근 몇 세기 동안 순혈가문으로 알려졌지만 본래는 컴버랜드 (오늘날 영국의 컴브리아)에 살던 어느 머글 가족이었다. 이들 중 하나와 1066년 노르망디 공을 따라 영국으로 건너온 한 프랑스인 마법사 혹은 마녀와의 결합이 칼라일 가문의 실질적 시조인 에인슬리 칼라일을 낳았다고 전해지는데, 그의 고손자 엘프리드 칼라일을 끝으로 거의 200년 동안 마법사 쪽 계보가 끊겼던 것으로 보인다.

  • 15세기 중반부터 호그와트의 학생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고 네 개의 기숙사 중에서 그리핀도르가 독보적으로 많다. 특히 지난 네 세대는 서너명을 제외하고 모두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배정되었을 정도다.

  • 시초가 머글이었고, 마녀사냥이 성행하기 전까지 종종 머글과 혼담을 맺었던 칼라일 가문 마법사/마녀는 대체로 머글과 머글 태생의 마법사, 마녀에게 우호적이며 반순혈주의적 성향이 짙다.

칼라일 가문, 최근

  • 2006년 8월, [영국에선 휴양지 어디로 가냐...] 가주 렌프레드 칼라일을 비롯해 휴가를 즐기던 가족이 반순혈주의단체에 의한 무차별 습격을 받았다. 렌프레드 칼라일의 부인 지오바네타는 완쾌했으나 차남인 아르마노는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관계

  • 영국인 마법사 렌프레드 칼라일와 이탈리아인 마녀 지오바네타 칼라일 (결혼 전 성씨는 마르체지아노) 의 사랑해 마지않는 아들. 2남 1녀의 첫째. 남동생과 여동생과는 각각 5살, 7살 차이난다.

  • 동급생이자 가까운 친구인 헤더 S. 오클레어리와는 약혼한 사이.

  • 여름의 습격 이후로 가족을 공격한 마법사들을 찾아 복수하고 싶어했지만 아버지와 고모의 만류로 호그와트에 돌아왔다.

    • 이에 관해 상당한 불만과 혼란을 품고 있다. 가족이 당했는데도 공격자들의 입장을 이해해야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모양.

 

취미, 관심사

  •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파수꾼! 

  • 1학년 때에 비해 전혀 나아지지 않은 그림실력과 노래실력을 자랑한다. 의외로 춤은 잘추고 노래 이외의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 영어와 이탈리아어 외에도 프랑스어, 스페인어, 핀란드어 등을 구사한다.

  • 아무거나 입에 대고보던 버릇이 거의 없어졌다. 긴 머리카락은 아직 좋아하는 듯하다.

 

애완동물

  • 7살 페르시안 코로넬로 (Colonnello : 이탈리아어로 ‘대령’이라는 뜻)와 함께한다.

  • 부엉이를 무서워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여전히 특별히 귀여워보이진 않지만...

RELATIONSHIP_

Sigismondo Aniello Calis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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