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믿어?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시지스몬도 아니엘로 칼라일
13
남자
그리핀도르
151cm / 표준
순혈
2학년을 시작했을 무렵보다 약 9cm 더 자랐다. 아직도 평균에 미치진 못하지만,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차이라면 늦게나마 성장기를 시작한건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종아리며 무릎에 쓸리고 긁힌 자국이 즐비하다. 얼굴은 지난 두 해보다 조금 더 탔고, 주근깨도 보다 선명해졌다.
APPEARANCE_
CHARACTER_
성숙함과 본능의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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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생일이 지나고, 가족의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의젓하고 믿음직스러운, 그리고 가문한 유력한 후계자로서의 모범을 보이는 장남. 본인 스스로도 원하는 이미지지만 본래의 도전적이고 장난기 많은 성격과 부딪혀 아직은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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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차츰 동생들도 한두살 많아지고, 각기 다른 배경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동글동글해진 면이 있다. 예전처럼 호기심이 많지만 때론 정답을 알아내는 것보다 눈 앞의 사람의 기분과 속사정을 헤아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법을 배웠다. 부모님과 약속해 되도록이면 불필요한 논쟁은 피하도록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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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나 다른 어른이 아닌 같은 동급생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는 걸 깨달은 것도 큰 성장이 아닐까. 올해에는 사소한 잔소리라도 한번 듣고 흘리기보단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않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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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사촌의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를 돌봐주느라 인내심이 대폭 늘었다. 말도 좀 더 부드럽게, 돌려서 할 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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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해서 재미난 자리 - 특히 무언가 폭발할지 모른다면 - 에 빠질리는 없다! 조금이라도 고삐를 느슨히하면 말썽부리기로 악명높은 그리핀도르답게 쑥대밭을 만들지도 모른다. 체력을 필요로하는 도전도, 지력을 필요로하는 도전도, 무엇이든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
DETAIL_
BIRTH_ 1989.4.12
WAND_ 단풍나무 | 유니콘의 깃털 | 34 cm | 약간 탄력있는
칼라일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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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 Malo mori quam foedari (Death rather than dishonor; 불명예 대신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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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세기 동안 순혈가문으로 알려졌지만 본래는 컴버랜드 (오늘날 영국의 컴브리아)에 살던 어느 머글 가족이었다. 이들 중 하나와 1066년 노르망디 공을 따라 영국으로 건너온 한 프랑스인 마법사 혹은 마녀와의 결합이 칼라일 가문의 실질적 시조인 에인슬리 칼라일을 낳았다고 전해지는데, 그의 고손자 엘프리드 칼라일을 끝으로 거의 200년 동안 마법사 쪽 계보가 끊겼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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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중반부터 호그와트의 학생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고 네 개의 기숙사 중에서 그리핀도르가 독보적으로 많다. 특히 지난 네 세대는 서너명을 제외하고 모두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배정되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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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 머글이었고, 마녀사냥이 성행하기 전까지 종종 머글과 혼담을 맺었던 칼라일 가문 마법사/마녀는 대체로 머글과 머글 태생의 마법사, 마녀에게 우호적이며 반순혈주의적 성향이 짙다.
칼라일 가문,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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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가문답게 명예와 기사도를 중시한다. 메이너드 전쟁에 상당수가 참전했고 많은 사상자를 냈으며 또 많은 수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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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가주 기데온 칼라일 (Gideon Calisle)은 송년회에서 차기 가주로 삼남 렌프레드 칼라일 (Renfred Calisle)을 지목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칼라일의 사람으로서 차별받는 머글태생 및 혼혈 마법사를 위해 싸울 의무를 상기시켰다. 그는 “과거의 망령을 놓지 못하는” 극순혈주의자들은 “디멘터의 품 안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 경고했고, 만약 차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칼라일 저택에 찾아올 것을 청했다.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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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마법사 렌프레드 칼라일와 이탈리아인 마녀 지오바네타 칼라일 (결혼 전 성씨는 마르체지아노) 의 사랑해 마지않는 아들. 2남 1녀의 첫째. 남동생과 여동생과는 각각 5살, 7살 차이난다. 화목하고 애정이 넘치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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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긍지 높은 칼라일 가문 사람들의 영웅담을 들으며 자란 덕에 가문과 가족에 대한 애착이 깊고 스스로를 장차 가문의 수호자가 될 존재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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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없었지만 여행지에서나 그들의 거주지 근처에서 무차별습격이 일어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조금 예민한 상태다. 어른들은 호그와트에 있는 동안 그에겐 아무 일도 없을거라 안심시키지만, 아니엘로가 가장 걱정하는 건 자신이 아닌 가족, 특히 동생들의 안위.
취미,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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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은 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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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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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에 입학한 이래로 수백장의 그림을 그리고 거의 매일 같이 노래를 불렀으나 실력이 제자리걸음이다. 방학엔 개인레슨도 받는 거 같은데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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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이탈리아 마녀인 덕에 어릴 때부터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동시 사용하며 자랐다. 최근엔 보바통에 있는 사촌들과 얘기하며 프랑스어 실력도 확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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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 건축물이 생겨 책을 열심히 찾아읽는 중. 이번 여름 처음으로 외가 사촌들이 아닌 이탈리아인 친구가 생겼다!
애완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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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4살 페르시안 코로넬로 (Colonnello : 이탈리아어로 ‘대령’이라는 뜻)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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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트라우마로 부엉이를 몹시 무서워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부엉이장을 드나들며 접촉을 늘린 덕분.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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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고양이, 노란색, 양고기 스튜, 호박파이, 할로윈, 크리스마스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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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조금), 브로콜리, 조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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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얼빠’라 귀엽고 예쁜 사람에 약하다.
RELATIONSHIP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