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믿어?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시지스몬도 아니엘로 칼라일
14
남자
그리핀도르
162cm / 표준
순혈
호그와트 입학부터 줄곧 길렀던 머리카락을 여름내 잘랐다. 차후엔 앞머리를 길러서 뒤로 넘길까 생각 중. 14번째 생일즈음 변성기가 왔는데 아직까지 얼굴은 뽀송하다. 이제 넥타이 매는 방법을 잘 알지만 귀찮고 갑갑하다며 대충 걸치고 다니는 일이 많다. 여동생의 7번째 생일 같이 귀를 뚫러가서 검은 스터드를 착용하고 있다.
APPEARANCE_
CHARACTER_
이제 말썽은 적당히 부려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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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그 덕분인지 답지않게 안고 자는 고민이 좀 생겼다. 3년 내내 마법주문을 제시간에 전부 배운 적이 없다거나, 아직도 어릴 때처럼 무의식 중에 먹으면 안될 것들을 입에 넣는다거나. 어른들은 여유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즐기라고 하지만 슬슬 초조함에 따라잡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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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철학적인 생각이 많아졌다.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믿음직한 사람은 뭘까, 모두와 사이좋게 지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척질 필요는 없는게 아닐까, 기타등등. 자존심을 내세우기 전에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게 더 큰 그릇을 가진 사람으로서 해야할 일이 아닌가,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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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교칙 한두개 정도는 어기면서 재밌는 모험을 할 수 있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게 아닌가, 하고 적당히 타협하는 단계. 나름대로 ‘그러면 혼날텐데’라던지, ‘부모님이 실망하실텐데’ 같이 먼저 브레이크 거는 상식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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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완전히는 아니지만 예전만큼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날뛰는 경향이 꽤 줄어들었다. 혼자만의 시간을 좀 더 좋아하게 되었고, 정말 의외지만 조용히 사색에 잠기기도 한다.
DETAIL_
BIRTH_ 1989.4.12
WAND_ 단풍나무 | 유니콘의 깃털 | 34 cm | 약간 탄력있는
칼라일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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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 Malo mori quam foedari (Death rather than dishonor; 불명예 대신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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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세기 동안 순혈가문으로 알려졌지만 본래는 컴버랜드 (오늘날 영국의 컴브리아)에 살던 어느 머글 가족이었다. 이들 중 하나와 1066년 노르망디 공을 따라 영국으로 건너온 한 프랑스인 마법사 혹은 마녀와의 결합이 칼라일 가문의 실질적 시조인 에인슬리 칼라일을 낳았다고 전해지는데, 그의 고손자 엘프리드 칼라일을 끝으로 거의 200년 동안 마법사 쪽 계보가 끊겼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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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중반부터 호그와트의 학생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고 네 개의 기숙사 중에서 그리핀도르가 독보적으로 많다. 특히 지난 네 세대는 서너명을 제외하고 모두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배정되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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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 머글이었고, 마녀사냥이 성행하기 전까지 종종 머글과 혼담을 맺었던 칼라일 가문 마법사/마녀는 대체로 머글과 머글 태생의 마법사, 마녀에게 우호적이며 반순혈주의적 성향이 짙다.
칼라일 가문,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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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가문답게 명예와 기사도를 중시한다. 메이너드 전쟁에 상당수가 참전했고 많은 사상자를 냈으며 또 많은 수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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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가주 기데온 칼라일 (Gideon Calisle)은 송년회에서 차기 가주로 삼남 렌프레드 칼라일 (Renfred Calisle)을 지목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칼라일의 사람으로서 차별받는 머글태생 및 혼혈 마법사를 위해 싸울 의무를 상기시켰다. 그는 “과거의 망령을 놓지 못하는” 극순혈주의자들은 “디멘터의 품 안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 경고했고, 만약 차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칼라일 저택에 찾아올 것을 청했다.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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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마법사 렌프레드 칼라일와 이탈리아인 마녀 지오바네타 칼라일 (결혼 전 성씨는 마르체지아노) 의 사랑해 마지않는 아들. 2남 1녀의 첫째. 남동생과 여동생과는 각각 5살, 7살 차이난다. 화목하고 애정이 넘치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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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긍지 높은 칼라일 가문 사람들의 영웅담을 들으며 자란 덕에 가문과 가족에 대한 애착이 깊고 스스로를 장차 가문의 수호자가 될 존재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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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없었지만 여행지에서나 그들의 거주지 근처에서 무차별습격이 일어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조금 예민한 상태다. 어른들은 호그와트에 있는 동안 그에겐 아무 일도 없을거라 안심시키지만, 아니엘로가 가장 걱정하는 건 자신이 아닌 가족, 특히 동생들의 안위.
취미,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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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은 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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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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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에 입학한 이래로 수백장의 그림을 그리고 거의 매일 같이 노래를 불렀으나 실력이 제자리걸음이다. 방학엔 개인레슨도 받는 거 같은데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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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이탈리아 마녀인 덕에 어릴 때부터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동시 사용하며 자랐다. 유럽 각지에 있는 외사촌들과 함께 여행하고 대화하면서 프랑스어, 스페인어 및 핀란드어도 조금씩 배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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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 방문차 들린 나폴리에선 머글 박물관이나 도서관에 자주 다녔다. 뜻밖의 머글 친구들도 여럿 생겼다! 머글연구수업 덕분이라며 후배들에게 잔뜩 추천하고 다닐 예정.
애완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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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5살 페르시안 코로넬로 (Colonnello : 이탈리아어로 ‘대령’이라는 뜻)와 함께하고 있다. 아니엘로의 눈물겨운 노력 덕분에 살이 많이 빠졌지만... 여전히 거대한 털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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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부엉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적어도 무서워하는 건 극복했다! 3학년 때 보거트 수업이 큰 도윔이 된 거 같다.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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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고양이, 노란색, 양고기 스튜, 호박파이, 할로윈, 크리스마스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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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조금), 브로콜리, 조개
RELATIONSHIP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