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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나를 즐겁게 해줘.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벤자민 오클레어리

13

남자

래번클로

164cm / 표준

순혈

APPEARANCE_

  학기 중부터 꾸준히 길러온 청색이 도는 얇고 긴 검은빛 머리카락을 왼쪽 옆머리는 남겨둔 채, 살짝 오른쪽으로 느슨하게 땋아내어 묶었다.  머리가 길어지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머리들이 많아진 이후 종종 다른 머리로 바꿔오긴 했지만... 어쨌든 가장 많이하고 다니는 모습. 전체적으로 젖살이 빠지고 11cm 가량 크게 자라며 마냥 어린아이같던 이목구비가 조금은 어른스럽게 바뀌고 몸선이 도드라졌다. 이젠 어디가서 바로 여자아이로 오해받는 일은 없어진 듯 하지만, 여전히 어딘가 시선을 끄는 모호하고 중성틱한 매력은 남아있는 모습. 이번에도 새로 준비된 교복은 선이 맞춰져 깔끔하게 떨어져 단정했고 마찬가지로 새로운 검은색 고급 가죽구두를 신었다.  

CHARACTER_

          쾌락주의

     재미, 흥미, 새로움, 즐거움. 을 추구하는 성향이 짙다. 각 종류마다 그 기준은 달라서 어느 부분에 흥미를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는 지는 모호하지만, 어쨌든 관심가는 것이 생기면 눈을 빛내며 즐거워한다. 도덕이고 예의고 적당선에서 알아 타협하며 제가 하고싶은 것은 다 하고 사는 편. 가끔 다른 이의 기분을 해하기도 하는 것 같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는 않는다. 별 어쭙잖은 사건으로 관계를 훼손시키기는 싫으니까, 그것은 적당히 피하는 편. 사과가 가볍고 빠른 편이다. 물론 진심이 들어있는 것같진 않지만.

 

          다정

     소년의 다정은 오만한 종류의 것이었다. 배푸는 것. 노블리스 오블리주. 내가 친절과 다정을 배푸는 것이야. 라는 바탕된 생각. 딱히 이득을 챙기려고 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어쨌든 좋은 관계를 위한 것. 그 관계는 언젠가 새로운 이점이 될 수도 있으니. 뭐, 확실한 것은 소년의 다정과 친절이란 단순 호의가 아니라는 것이 많단 점일까. 어쨌든간, 소년은 꽤나 친절한 편에 속했다. 아마.

 

         제멋대로

     마구잡이의 마이페이스인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소년은 제가 하고 싶은대로 행동한다. 우회해서든, 아님 버텨서든, 조용스래 뒷통수를 치든 어쨌든 정말 바라는 것은 이루고 내고야 말겠다는 끈기와 의지력. 그리고 바라는 것들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방법과 지혜가 있었으니. 소년의 방법은 기발할 때가 많았고, 어쨌든간 그 바람은 잘 이루어지는 편이었다. 가볍게 던져지는 진심들. 무겁게 내려앉는 거짓들. 그 모습은 참 뱀과 닮았구나. 아니요 그저 지혜이고 영리함이지요.

DETAIL_

BIRTH_ 1989.01.12

WAND_ 개암나무  |  유니콘의 털  | 13⅓ Inch  | 단단함

-AB형

 

-양손잡이. (주로 글은 오른손으로 쓰는 것같지만)

 

-오클레어리. 온건 순혈주의 가문. 메이너드 전쟁 때, 딱히 개입하지도 피해를 입지도 않았다. 남서부의 도싯 외곽지에 위치한 저택의 위치가 이점으로 적용된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모든 일에 대해서 딱히 언급 없이 언제나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웬만해서는 수면 위로 잘 드러나지 않는 가문이지만 적당히 타 가문들과의 교류도 자주 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친척 가문들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라 매번 모임을 갖는 듯하다.

 

-무엇이든 한 번 시작하면 평균 이상으로 해내는 편. 미술이나 음악 등 여러 재주가 있었다. 실증을 잘 내지만, 흥미가 동해서 바이올린 하나는 방학내에 좀 배워와서 켤 수 있게 된 모양. 수준급의 연주는 당연히 무리이지만, 그러게 어렵지 않은 곡들은 조금의 연습 후 바로 연주할 수 있는 모양. 꽤나 소질이 있어 보인다.

 

-여전히 단 것을 좋아하지만 입맛도 자라는 것인지 고양이 혀는 많이 고쳐진 상태. 여전히 매운 것은 잘 못먹는 것같지만.

 

-래번클로 퀴디치 팀 추격꾼. 비행 실력은 많이 향상된 것 같다.

 

 -친절해졌을까. 에셔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중. 아마도 힘들지도 모르는 일상적인 일들이나 간단한 것들을 말없이 대신해주거나 도와주는 것 같다. 친절?

RELATIONSHIP_

에노쉬 V. 에브라임 

  사촌이자 소꿉친구. 벤자민의 고모 되는 이의 아들로 기억이 남을 때쯤부터 이미 알고 지냈다. 가족 간의 교류가 잦은 편이라 또래 사촌인 에노쉬와는 자연스레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이외에도 아버지들끼리 만날 때 헤더까지 셋이서 어릴 적부터 놀던 사이. 생일로 따지자면 저보다 형이지만 어쩐지 어리게 느껴지는 듯하다.

헤더 S. 오클레어리 

  소꿉친구이자 성을 공유하는 가족. 벤자민, 헤더, 에노쉬의 아버지들이 서로 친한 친구였기에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였다. 헤더의 부모님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돌아가시게 되자 생전의 약속으로 벤자민의 아버지가 수양딸로 데려오게 되었다. 애초부터 친했던 관계라 정말 가족같은 관계로 지내고 있는 중. 

Benjamin O'Cle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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