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었어 들었어~♬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테오도르 페어벤
13
남자
후플푸프
158cm / 표준
순혈
APPEARANCE_
밝은 오렌지 빛 머리색은 항상 부스스한 모양을 하고 있다. 타고난 머리숱과 윤기, 부드러움 등은 스스로도 자랑스러워하는 부분이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말하곤 한다. 끝 부분이 조금씩 꼬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유전적 반곱슬의 영향인 듯. 머리가 조금 길었다 싶으면 바로 자르는지 대부분 항상 같은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고있다.
밝게 빛나는 라임 빛의 눈은 보석과도 같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페어벤 가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눈동자. 이 역시도 자부심이 강하다. 눈매가 짙어 쌍꺼풀이 조금 묻히는 인상. 작지 않는 눈 크기에 아래를 향하고 있는 눈꼬리. 진한 눈매 때문인지 인상이 기억에 남는 듯. 자주 생각나는 편안한 얼굴상 이라고. 웃는 얼굴이 상당히 보기 좋다.
상당히 앳된 얼굴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피부의 색보다 밝은 편이다. 혼자만의 완벽을 추구하고 있는 듯 하지만.. 말로만 추구하는 완벽을 보여주듯 옷차림이 그리 말끔하지 못하다. 무언가 하나씩 잘 못 되어있는 옷차림. 이젠 어릴적 부터 입고 다니던게 익숙해져 편한 옷 차림이 되어버린 것 같다. 망토와 목도리만 빼면 몸에 딱 예쁘게 맞는 사이즈.
서툰 옷 모양새에도 항상 깔끔하고 빛나는 모양을 보면 그가 꾸준히 관리받고 사랑받음을 알 수 있다. 막상 교복도 매번 몸에 맞춰 새 교복을 입고 오는 모습에, 무언가 묻었다 싶으면 다시 새로운 옷으로 바꿔 입었다는 등 깔끔하지만 깔끔하지 못한 이상한 모습. 퀴디치 연습을 꾸준히 한 탓일까, 타고난 체형적 장점일까 보기 좋은 체형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 왼팔과 왼다리의 부상으로 붕대를 감고있는 모습.
CHARACTER_
“바보가 따로 없구나아~”
느긋하고 부드러운 어투를 사용한다. 문제점이 있다면 하는 말이 상당히 직설적이고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않는 것. 정확히는 나오는 말 중 필터링 되어 나오는 말이 적다. 생각하고 그대로 입으로 나오는 것. 상대에게 기본적으로 친절하긴 한데 도움 받고나면 무언가 찜찜하다. 라는 말이 나오는 사람. 그렇다고 상대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 ... 정말 말 그대로의 생각표현. 자신과 동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쉽게 나올 수 있는 것.
“고민이다~ ... 근데 내가 왜 고민하고 있었더라아 ...? 하하! ”
직설적인 반면 테오도르의 최고의 문제점은 기억력이 짧다는 것이다. 사람을 기억하는 것이나 무언가 만나기로 하는 약속 등 자주 쉽게 잊어버리곤 하는데, 사실 그가 기억하고 싶지 않았을 뿐.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바로 잊어버린다. 대화 중에도 대화 주제를 잊는 것은 이러한 이유. 모르는 척 넘어가는 일도 다반사인 듯. 웃어 넘어가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너라면 믿을 수 있으니까!”
한 번 신뢰한 상대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오래가는 편이다. 온화한 성격 상 주변인들과의 불화가 적은데 (일방적으로 화나게 (..) 만드는 경우는 꽤 빈번하다) 알다시피 짧은 기억력으로 인간관계에서 이루어진 잘 못된 사건을 금방 잊고 넘어가기 때문이라고. 때문에 그를 꽤 쉽고 멍청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아~ 정말~ 시치미 떼기느은~..”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스스로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 지켜야 할 것을 확실히 두고 있기 때문인지 자신과 다른 상대방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다만 이해하는 것으로 더이상 다가가지 않는 모습. 스스로 크게 주목받지 않고 평탄한 삶을 살고 싶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앞장서 나아가다가도 멈춰 서 누군가 자신을 앞질러가길 기다린다. 상대방이 건들지 않는 이상은 먼저 건드리지 않는 안전주의자.
DETAIL_
BIRTH_ 1988.11.08
WAND_ 서어나무 | 유니콘의 털 | 9 Inch | 적당히 유연함
SUBJECT_ 신비한 동물 돌보기 | 점술
방학 중 왼팔과 다리를 크게 다쳐 방학기간 중 대부분을 병원에
입원해있었습니다. 현재는 재활 기간인 듯, 부상 중에도 퀴디치 연습은
빠지지 않습니다. 와중에 다치지 않은 오른발로 공을 쳐내서 퀴디치
선수 내에선 꽤 무섭다고 소문이 나있는듯합니다 . . . . 워낙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 아마 학기 중으로 금방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요즘 꾀병
부리기에 맛들었습니다. 왜 다쳤는지는 말하기 꺼려하는 모습.
페어벤 가문은 사람 좋고 후플푸프 비율이 강한 상당히 온순한
가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페어벤은 반순혈주의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인지 메이너드 전쟁 당시 머글 혼혈의
마법사나 스큅들을 도왔다고 많은 손가락질을 받았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도 여럿 순혈 가문과 순혈주의자들에게 비난받으며, 순혈
모임에도 참여가 저조한 모습을 보입니다. 워낙 머글, 혼혈과 스큅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인 면을 가진 가문이기 때문에 점점 순혈의 의미가 옅어지지 않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나, 알려진 바로는 페어벤 가문에서 혼혈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위로 형 둘. 형들과의 나이차가 꽤 큰 편이기 때문에 상당히 예쁨 받으면서도 괴롭힘 당한다고 (큰 형과 14살 작은 형과 9살 차이) 부모님과 두 형 모두 후플푸프 출신으로 상당히 화목한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가문 대대로 이어져오는 반순혈주의적인 생각은 머글, 혼혈 마법사나 스큅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입니다.
테오는 유난히 가족과 친구에 대한 애정이 강해보입니다. 때문에 그와 대화하다보면 형이~ 엄마 아빠가~ 친구가~ 라며 가족과 친구를 주체로 말하는 모습을 주로 보입니다. 평소 가족에 대한 사랑을 마구 뽐내고 있습니다.
소푸스와 2학년부터 함께 하는 공부 (순전히.. 가르침 받는 입장이지만) 덕분인지 하위권 성적을 면하는 듯, 관심있는 과목이나 소푸스가 알려준 과목 외에는 ... 그리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합니다. 배운 과목 만큼은 합격점! 자주 비행 연습도 함께 하는 듯 보입니다.
애칭은 테오. 왼손잡이 AB형. 큰일에 휘둘리지 않고 평탄한 삶을 지향한다고 말 합니다. 말이 상당히 나긋한 편으로 가끔 말 끝을 길게 늘려 말하곤 합니다.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테오의 느긋한 말투우~..는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낮잠 자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항상 졸려 하는 것은 아니고 한 번 잠들면 잘 깨지 않습니다. 때문에 수업에 늦는 것도 빈번한 일. 이미 주변 사람들은 테오를 챙기기를.. 슬슬 포기한 듯 보입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과목이나 활동에는 절대 늦지 않는다고. 때문에 가족들은 테오가 많은 것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마법사, 임에도 특이한 점은 손으로 무언가 하길 좋아하는 것입니다. 특히 깃펜으로 직접 글을 써 편지를 보낸다거나, 붓과 물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등. 그림 그리는 모습을 다른 이에게 보여주진 않지만 평소 모습 자체에서 손을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고 합니다. 그림 실력은 나이에 맞지 않는 상당한 실력. 어릴 적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었지만, 관련된 진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편? 정확히는 말을 가려하지 않기 때문인지 그가 하는 말에는 알 수 없는 믿음이 항상 함께합니다. 행동 하나도 거침없이 자기주장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테오도르의 행동에 크게 반기를 들지 않는 듯합니다.
Theodore Fairbai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