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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의 무엇을 위해서?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테리토리 버터플라이

13

남자

래번클로

169cm / 표준

순혈

APPEARANCE_

01. 호그와트 동기들 중 가장 화려한 머리카락으로 꼽을 수 있다고 장담하는 머리. 염색한 머리 사이로 검게 삐져나온 검정색 머리카락이 눈에 띈다. 염색한 색은 위에서부터 차례로 하늘색과 분홍색. 분홍색은 물이 빠져서인지 보라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본래 머리색은 검정으로, 어머니의 머리색을 물려받았다. 부득이하게 머리카락을 못자르게 되어서 기르게 되었다. 머리카락 길이는 불규칙적이나 대체로 쇄골에 닿는 정도. 가끔씩 머리를 묶고다닐 때가 있다.

02. 눈색은 아버지를 쏙 닮은 푸른 눈동자. 눈썹 또한 푸른색으로 염색하였다. 여름방학 때 본가에 다녀온 이후 더욱 아름다워졌다고. 가늘고 곱던 선이 더욱 고와졌다. 가문의 관리가 철저한 모양. 아버지쪽 유전의 영향 탓에 키가 매우 큰 편이다. 몸은 유연하고 마른 체형이었으나, 성장하면서 튼튼하게 자라나고 있는 듯 하다. 몸에 살도 붙었다.

03. 머리에 있는 나비장식은 외가의 차기 가주들이 전통적으로 차고다녀야 했던 머리장식. 색도, 모양도 다양하다. 머리카락을 덩어리로 집어내는 형태이다. 최근 머리핀을 빼는 일이 줄었다. 3학년 이후로 그의 뒷목에 검은 나비 문신이 새겨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CHARACTER_

01. "함께 웃고 행복을 나눈다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즐겁다고 생각한다. 2년간 의식주를 공유하며 살아간 아이들에게 조금의 애정도 생겼다. 특히 래번클로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고 볼 수 있다. 순혈가 자제들의 모임에서 배우는 사교성이 아닌, 한 학교에서 자라나며 이루어지는 사교성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그래도, 아이들을 같이 공부하고 자라나는 '동기'라고 생각할 뿐, '친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재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룸메이트 단 한 명.

 

02. " 네 언행에 책임을 지란 말이야. "

 그와 함께 지내다보면 그가 하는 말이 생각보다 더 대담하단 것을 느낀다. 할 말은 다 하고 살자라는 생각 때문일까. 그렇다고 아무말이나 꺼내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모든 말은 생각을 거쳐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가 하는 거짓말이나 농담도 모두 의도적인 것. 어쩌면 신중하게 보일 수도 있고 영악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심도깊은 대화가 된다거나 사상이나 가치관에 관련된 주제가 나온다면 그의 말은 놀라울 정도로 많아진다는 것을 느낄 때도. 대화를 아예 피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는 말에도 힘이 있다고 느끼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한다고 생각한다.

 

03. "책을 읽어. 그리고 네가 원하는 세상을 개척해 나가. "

 하루에 1권씩, 많으면 2~3권씩은 읽어내는 어마어마한 독서량을 자랑한다. 그는 다른 상위 성적의 아이들에게 뒤쳐지지 않을 만큼 머리가 좋은데다가, 워낙 책을 좋아해서인지 상상력과 창의력 또한 뛰어나다. 프란시스 베이컨의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을 입버릇 처럼 내뱉으며 자신의 지식에 대한 갈망을 숨김 없이 드러낸다. 가끔 자신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알 수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고는 하나 그런 것을 뺀다면 누가봐도 인정할 모범생 타입. 장난이란 것을 자주 치는 편은 아니라서 가끔 지나치게 진지하다는 소리도 듣기는 하지만 분위기에 이끌려 이상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하는 개성 있는 아이이다. 최근 학년이 올라가면서 책읽는 시간이 줄어듦에 대해 아쉬워 하는 눈치를 보인다.

 

04-1. "언제나 이성적인 판단을 유지해."

1순위 : R. 현실형-실재적인 성향이 강하다. 여러 사람들과 행동하는 것보다는 혼자서 행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단체행동이 불가피할 때에는 조용히 무리를 따라가는 성격이 강하나, 한번 자신이 생각에 꽂힌 일은 도리어 끌고 가게 된다.

2순위 : I. 탐구형-지적이고 분석적이다. 그는 호기심이 많은 것은 아니나 일단 궁금한 것이 생기면 기어코 찾아내는 편. 대부분의 것을 수용하고 가능성을 열어두는 면에서 개방적이라고 볼 수 있다.

 

04-2. "지금은 말 걸지 말아줬으면 좋겠군."

아무리 이성적이려고 노력해도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딱 맞듯이, 그의 내재되어있던 폭력성이 점점 드러나기 시작한다. 마음을 다스리고 있기에 별 탈이 없어보이지만, 누군가가 발화점에 해당하는 불씨만 쥐어다 준다면 폭발하듯이 나올 잔인함에 스스로가 무서워진다. 어렸을 때 당했던 폭력 때문에 공포가 극대화되는 듯. 이성을 잃으면 그 기억은 끊긴 채로 죽이려고 달려들 수도.

 

05. "네가 꿈꾸는 목표나 정의가 있다면, 실현하도록 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는 타입. 무턱대고 나가는 성격은 아니라서 자신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자신에게 효율적인 것인지 다른 것과 비교하는 등 신중을 가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이루고자 실행할 때에는, 그것이 가치있다고 판단하면, 설령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 한들 강행하는 모습을 드러내보이기도 한다. 걸리는 것이나 신경쓰이는 것은 모두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행동하기로 마음먹은 일은 후회하지 않고 밀어버리는 타입. 그러니 더더욱 신중을 가한다.

 타인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개개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나 정의를 궁금해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꼬치꼬치 캐묻지는 않지만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대화해보는 것을 즐겨한다. 여러사람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06. "나도 이런 내가 싫어."

  방학 때 어머니의 간섭이 있었기 때문일까, 3학년이 되어 유독 다소곳하고 단정한 느낌을 받게 된다. 호그와트 안에 어머니의 종복이 심어져일수도. 고가의 돈을 주고 상급의 래번클로 학생에게 감시를 시킨 것. 때문에 모든 행동이 조금은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외모에도 조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같은 이유 때문. 머리카락을 자르고 온다는 말과 달리 계속 기르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어머니의 명령에 불복종하게 될 시 어떤 대가가 돌아올 지 모르기 때문.

DETAIL_

BIRTH_ 1989.01.31

WAND_ 포도나무  |  용의 심금 | 11 Inch  |  잘 휘지 않는

BIRTH_ 고대 룬문자, 머글 연구, 점성술

01. 그의 가문은 버터플라이, 영국의 작지 않은 숲에서 마법으로 은신하며 살고 있는 작은 가문. 모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곳의 외동아들.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인지 굉장히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입학하기 오래 전부터 염색을 꾸준히 해온 것을 보면 간단히 알 수 있다.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서 집안 구성은 어머니와 자신 둘 뿐이다. 위에 할머니께서 계시긴 하지만 병이 들어 누워 계시고, 어머니는 외동딸, 다른 가문 사람들은 전부 방계인 탓에 모두들이 테리토리를 차기 가주로 보고있다. 어려서부터 철저한 교육을 받아와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2학년 때 어머니께서 재혼을 하셔서 새아버지가 생기게 되었다. 월페어 나이트메어라는 극순혈주의. 새아버지는 가이스트 나이트메어와 벡터 나이트메어라는 두 사촌이 있는데, 그중 가이스트가 테리토리의 존재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 두 사촌은 각각 슬리데린과 그리핀도르 출신으로 호그와트를 졸업했다. 3학년 학기가 시작하기 에 어머니와 새아버지 사이에서 여동생이 태어났다. 이름은 펄피디 버터플라이.(아버지의 성을 따 펄피디 나이트메어라고도 한다.) 아주 최근에 목 뒤에 검은색의 나비 문신이 새겨졌는데, 그것은 가문을 위해 평생을 몸 바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02. 수족냉증이 심하다. 손이 차가워서 타인과 손잡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는 상대방을 생각해서 나오는 행동이다.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팔짱 끼는 것이 습관인데, 이것은 수족냉증 때문에 차가운 손을 데우려는 행동에서 비롯되었다. 성장하면서 몸이 찬 체질로 점점 악화되어가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따뜻한 것을 선호하게 된다. 감기 걸린 사람 마냥 따뜻하게 입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호그스미드에서 새로 래번클로 목도리를 3개 정도 산 것.

     저혈압이라서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한다. 워낙 늦잠을 자는 경우가 수두룩하다보니 식사를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 식사를 챙겨주던 집요정을 떠올리고는 한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증세는 심해지는데, 두통 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는 모습이나, 난데 없이 툭 쓰러져버리는 모습도 보인다. 3학년부터 병동 신세를 지게 된다. 멜 버니 교수님에게 죄송한 마음이 가득하다.

 

03. 뛰어난 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타입. 그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마법의 역사(history of magic) 분야. 수업 듣기를 언제나 고대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역사책을 보는 것에 대해 통제가 있어왔어선지 이러한 학문에 대한 호기심은 더욱 커졌고, 그가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해주는 학문이다.

     책을 좋아해서 침대 주변이나 식탁 주변에는 책 몇 권이 항상 끼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끔 연애소설을 읽고는 한다. 꽤나 좋아하는 듯. 특히 머글들의 소설을 좋아한다. 또, 호그와트에 들어오기 전에 호그와트에 대한 책을 열심히 읽었다고 한다. 웬만한 지식은 소유하는 듯.

     그의 침대 머리맡에는 몇 안되는 사진첩이 놓여있다.

 

04. 목소리가 굉장히 감미롭다고 한다. 어머니를 닮아 넓은 음역대를 소유하고 있어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 목소리는 낮은 성인의 여자 목소리 정도. 다룰 수 있는 악기는 피아노. 교양이랍시고 어렸을 때 배운 듯 하다. 취미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책읽는 것이고, 특기는 의외로 빗자루를 잘탄다는 것.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처음부터 아주 능숙하게 다뤘다. 퀴디치 제안을 여러번 거절했으나, 꾸준한 설득으로 퀴디치 선수가 되었다. 포지션은 몰이꾼.

     좋아하는 꽃은 수선화. 기숙사 안에서 수선화 몇 개를 키운다. 누군가가 수선화를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수선화를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쳐다보고는 한다. 2학년 말에 수선화 옆에 스타티스와 푸른 장미가 자리를 잡았다. 좋아하는 음식은 디저트 종류. 담백한 것을 선호한다.

 

05. 점점 표정이 다양해진다. 이제는 웃는 얼굴도 잘 보여줄 정도. 정말로 좋아서 웃는 것인지, 그의 "가면"인지 모를 정도로 꽤나 자연스러워졌다. 해가 갈수록 거짓말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그의 특이한 행동이라고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달밤에 체조를 하는 것. 아무도 없는 공허한 터에 가서 체조를 하거나 붕방 뛰고는 한다. 주로 콩콩과 폴짝을 하는 듯... 최근에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체조한다. 

     그가 잠을 잘때는 무조건 큰 베개가 하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꼬옥 안고 자야 잠이 잘온다고. 그래서 그의 침대에는 빨간 리본이 목에 걸려있는 귀여운 금색 곰돌이가 하나 놓여있다. 가끔 곰돌이 인형에게 타란탈레그라를 쓰고 감상하는 취미가 생겨버렸다.

 

06. 동물

      2학년이 되어 래번클로 아이들과 함께 돼지 "큐"를 키우기 시작한다. 가문에게 특별히 부탁하여 얻은 돼지. 자신의 변덕심으로 시작해 길동무로 삼으려고 데려왔다. 큐의 본명은 바베큐. 래번클로만의 비밀로 남겨두기로 하려고 했으나 모든 이들이 알아버려서 결국 밝히기로 하였다. 풀네임 부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개인적으로 제 몸집의 절반만큼 커지길 바라고 있다.

      전서구는 하얀 수리부엉이. 이름은 딱히 정해두지 않았다. 애초에 별로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관심을 많이 주지 않는다.

Territory 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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