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이상 화나게 만들지 말아줘.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테리토리 에크하르트 플로럴
17
남자
래번클로
186cm / 저체중
순혈
APPEARANCE_
01. 1학년과 같은 머리 염색. 위는 하늘색, 끝은 보라에 가까운 분홍색.
02. 목 뒤의 나비문신에는 긁은 자국이 심하게 남겨져 있다.
03. 계속 하던 운동 때문에 가늘게 근육이 잡혔다.
CHARACTER_
01. 삶에 의욕을 잃은.
버터플라이 몰살의 목표를 이룬 뒤 삶이 허망함을 깨달아버렸다.
하늘처럼 취급해주던 옛 친구도 거의 잊어버렸다. (패트로누스가 나오지 않는다.)
(02의 내용 때문에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자기 혐오까지 이어질 수도.)
피곤한 모습을 잘 내비춘다.
02. 폭력적인. 감성적인. 본능에 가까운. 관능적인. 래번클로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 버터플라이를 똑 빼닮아간다. 자신 꼴리는 대로 행동하고 자기 위주로 생각하게 된다. 인내심이 좋지 않아 발화점이 낮음을 이제는 쉽게 드러낸다. 사람을 때리거나 죽이는 것에 대해 무감각해졌다. 걸리는 것이나 신경쓰이는 것은 모두 제거하는 것을 효율적으로 보고 있다. 긴 고민을 할 이유가 사라졌다.
DETAIL_
BIRTH_ 1989.01.31
WAND_ 자두나무 | 용의 심금 | 13 Inch | Hard 견고한
BIRTH_ 고대 룬문자 | 머글 연구 | 점술
01. 버터플라이.
극순혈주의들이 대부분이였던 버터플라이. 다른 마법사보다 특별히 뛰어난 마법실력으로 압도시키를 특유의 분위기를 풍기고 다니며, 고혹적인 미모로 벨라 마냥 타인을 쉽게 홀릴 수도 있어 약간의 경계 대상으로 남아있었기도. 그들의 우월함은 다른 이들보다 "위"에 있다는 인식이 생겨나게 만들었으며, 그 결과 누구보다 월등함을 가문에서 가르치곤 했었다. 예전부터 뿌리박혀있던 우월주의는 차곡차곡 쌓여왔고, 마법의 힘이 마법사들에게 나오는 특이 유전현상이라고 생각하여 평범한 사람, 특히 스큅을 배척하는 문화도 가문 자체에서 생겨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늘어나는 혼혈과 머글 본 마법사들을 유독히 싫어했는데, 남들 모르게 머글들을 보는 족족 죽이는 일도 여럿 있었던 것을 보면 확실하게 그랬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연스레 순혈주의로 따라가, 메이너드 전쟁 당시에 일부 버터플라이 가문의 사람들은 뒤에서 도와주는 식으로 순혈주의들과 합세를 하였다. 버터플라이가는 아즈카반으로 가버린 대패배의 역사를 낳아 지금은 은둔하여 사는 중. 아즈카반에 있는 숫자는 꽤 되며, 대부분이 가문의 중심축을 이루었던 사람들. 특히 가이아 버터플라이를 중심으로 있던 사람들이 모두 가버렸던 것이다.
테리토리는 모계 중심 가문의 첫째 아들. 어머니는 가이아 버터플라이, 아버지는 왈츠 플로럴.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서 집안 구성은 어머니와 자신 둘 뿐이다. 위에 할머니께서 계시긴 하지만 병이 들어 누워 계시고, 어머니는 외동딸. 메이너드 탈옥 이후 아즈카반에 있던 대부분의 가문 사람들이 탈옥했었다.
2학년 때 어머니께서 재혼을 하셔서 새아버지가 생기게 되었다. 월페어 나이트메어라는 극순혈주의. 새아버지는 가이스트 나이트메어와 벡터 나이트메어라는 두 사촌이 있는데, 그중 가이스트가 테리토리의 존재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 두 사촌은 각각 슬리데린과 그리핀도르 출신으로 호그와트를 졸업했다.
3학년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전어머니와 새아버지 사이에서 여동생이 태어났다. 이름은 펄피디 버터플라이. 이 쯤에 목 뒤에 검은색의 나비 문신이 새겨졌는데, 그것은 가문을 위해 평생을 몸 바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테리토리는 나비 문신을 평생 수치스럽고 혐오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가문에서는 테리토리를 꽤나 감시하는데, 단적인 예로 호그와트 학생 내에 감시자를 심어놓았을 정도. 감시자는 5학년 때 모두 잡게 된다.
4학년에 올라가기 전, 순혈에 대한 이상한 사명감을 외치는 새아버지와, 테리토리를 버려진 짐짝 취급하면서도 옭아매려고 드는 어머니에게 또다시 구속당할 뻔하는 위기를 겪게되었다. 도망쳐나오면서도 그 가문 속에서 고요히 잠자고 있는 자신의 여동생을 본 기억을 떠올리며 부모에 대한 분노와 경멸, 여동생에 대한 안쓰러움, 그녀가 앞으로 가지게 될 삶, 자신이 얻은 비참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꽤나 오랫동안 고민하며 가문에 대한 증오는 순혈주의자들에 대한 증오로 확대되었다.
버터플라이에 대대로 내려오는 비밀 예언 - 가이아 버터플라이는 테리토리의 어머니로서, 현 가주이기도 하다. 이전 가주의 외동딸로 태어났으며, 첫 남편을 왈츠 플로럴로 두었으나 테리토리가 태어난 이후 사망하여 최근에 월페어 나이트메어와 재혼하였다. 테리토리가 자신의 뒤를 잇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남자아이를 가주로 앉혀놓으면 가문이 한번 뒤집어져 가문이 강해진다는 아주 오래전 예언과, 조상과 자신의 연인과 테리토리가 아주 닮은 얼굴을 하였기 때문.
세실 싱클레어와 소푸스 데미안, 나이트메어 조직의 도움을 받아 가문 전부를 테리토리의 손으로 직접 죽였다. 과정 중 5살 여동생이 어머니 살해 장면을 목격하여 오블리비아테를 사용.
02. 플로럴.
플로럴 가문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대표적인 순혈주의 가문이였다. 버터플라이와 마찬가지로 순혈을 우세하기 마련이였고, 메이너드 전쟁에 직접적으로 거들어준 세력들. 가문 전체가 전쟁에 참여하였고, 반순혈들과 싸우다가 함정에 빠져 전멸하였다. 테리토리의 아버지 혼자 겨우 살아 돌아왔지만 가문 특유의 유전병 때문에 전쟁이 끝난지 2년 쯤 뒤에 사망.
4학년 때 가문을 상징하는 머리장식을 부수고 가문에게서 본격적으로 돌아선다. 플로럴 가의 루이스 집사가 무너져버린 플로럴 가문을 되찾기 위해 메이너드 전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와 그들의 아이들을 찾아다닌다. 루이스 집사와 연락이 닿은 테리토리는 벡터 나이트메어를 빽으로 삼아, 반순혈단체가 지원해주는 곳으로 가게된다. 플로럴 가문에 대해 조사하던 중, 고모만이 그 가문의 유일한 반순혈주의인 것을 알게 되고, 고모가 자신처럼 가주가 되는 것을 강요당해왔고 결국은 가문의 손에 죽게되는 최후를 맞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모의 이름은 에크하르트(Eckhart). 테리토리의 미들네임이 된다.
7학년의 지금, 고모를 따라 성으로 사용하고 있다.
03. 과거.
버터플라이 가문은 예전엔 사교활동이 아주 뛰어났다. 언제나 차기 가주인 "여자"아이를 데리고 파티에 임하는 형식을 지녔었으며, 메이너드 전쟁 이후로 그것이 완전히 사라진 듯. 처음엔 사교활동을 위해 테리토리를 여장시켜보기로 했지만, 강력한 거부에 내놓지 못할 거라면 그를 가둬놓는 식으로 대했다. 테리토리는 가문의 전통을 물려받기 위해 여자처럼 가르침을 받는 성차별을 당해왔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간섭하고 신경썼고, 그 영향 탓에 지금의 습관이 형성된 듯. 가이아에게 저항이란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이였다. 협박과 폭력을 통해서라도 자기가 만들어놓은 길로 가기를 바랐던 것. 때문에 테리토리는 속박, 감금, 부상 등의 여러 종류의 고비를 다 받고 살아왔다. 예전에 난 상처들의 흉터는 거의 사라졌지만. 버터플라이는 꽃 속의 공포. 그들이 심어놓은 것은 검은 꽃이였다. 검은색을 싫어하는 이유는, 가문의 상징색이기 때문.
테리토리는 가문을 잇기위한 수업이란 수업은 다 들어와서 마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으나 역사에 대해서 만큼은 가르침 받은 것이 없다. 테리토리는 자신의 남성성을 무너트려서 가문이 싫은 것이 아니라, "순혈가문의 차기가주"라는 명분 때문에 자신을 그렇게 엉망으로 만든 어머니를 미워하고, 그렇게 만들게 한 분위기를 혐오하는 것.
가뜩이나 가문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던 9살의 어느날 집요정들이 메이너드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엿듣고 자신의 아버지 가문이 어떻게 멸망하게 되었는지, 자신의 가문이 얼마나 머글을 싫어하는지, 그들이 머글들에게 어떠한 짓들을 해왔는지 알게 된다. 순혈의 위대한 점만을 공부해왔단 그가 순혈들의 추악한 점을 찾게 된다. 더러운 순혈들의 뒤를, 성 정체성을 무시당한 채로 이어나가야 한다는 충격에 휩싸여, 그 뒤로 가문을 탈출하려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하였고 몸에는 나가려다가 생긴 여러 상처만이 남게 되었다. 1년간 탈출을 시도하면서 깨달은 것은 실력을 키워서 가문을 무너뜨리겠다고 마음먹은 것. 그때 호그와트로부터 초대장이 오게되고, 호그와트를 이용하여 가문에게서 빠져나가는 계획을 세운다.
그에게 있어 단하나의 미련은 어머니에게서 받고싶었던 따뜻한 사랑.
4학년 크리스마스 연휴 - 어머니의 서재를 뒤지려다가 버터플라이 탈옥자들끼리 말하는 것을 엿듣게 된다. 주 내용은 발푸르기스 기사단 이야기, 마법부 접촉 이야기, 가문의 후계자 이야기. 그러다 한 명에게 들켜서 잡히게 되어 크루시오 고문을 당하게 되는데, 이때 정신이 훼까닥 할 뻔 했으나 가이아의 명령으로 크루시오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 곳에서 친척들에게 갖가지 모진 소리와 어머니의 친척들을 옹호하는 말을 듣고는 모두 죽이기로 결심. 이것은 어머니에게 지팡이를 들이댈 수 있게 됨을 의미하며, 보가트에게 리디큘러스를 사용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4학년>5학년 방학 - 루이스 집사와 벡터 나이트메어에 의해 호그스미드 지하 아래에 세워진 반순혈 단체 존재를 알게 되고, 그 뒤로 보호를 받다가 점차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5학년>6학년 방학 - 순혈단체에게 테러를 가하다가 우연히 다시 찾게된 오래전의 오두막. 노파심에 들러본 곳에는 어릴 적 여자아이와 똑같은, 그러나 성장한 새로운 여자아이를 보게 된다. 그 새로운 여자아이는 자신의 옛 친구의 "쌍둥이 언니" 였다. 쌍둥이 언니의 이름은 조애나, 쌍둥이 동생의 이름은 조이라는 것, 옛 친구의 아팠던 어머니는 머글이고 아버지는 마법사셨다는 것도 알게 된다. 아버지를 따라 공부하러 가느라 집을 자주 비웠던 조애나는 조이를 통해 테리토리의 이야기를 들었고, 테리토리를 미워하지만, 동시에 조이가 사랑한 사람이었기에 그를 용서했다는 이야기 또한 듣게 된다.
04. 그 외.
수족냉증 : 성장하면서 몸이 찬 체질로 점점 악화되어 간다. 더욱 따뜻한 것을 선호하게 되는 계기.
저혈압 : 기립성 저혈압이라서 일어나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한다. 워낙 늦잠을 자는 경우가 수두룩하다보니 식사를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 식사를 챙겨주던 집요정을 떠올리고는 한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증세는 심해지는데, 두통 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는 모습이나, 난데 없이 툭 쓰러져버리는 모습도 보인다.
운동 : 4학년이 되어 퀴디치, 체조 말고 따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종류는 다양해서 아무거나 골라 하는 타입. 주로 새벽이나 아침에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운동 덕에 건강을 조금은 회복 하였다.
목소리 : 굵어진 목소리. 중저음 정도의 톤. 노래 솜씨가 좋다.
악기 : 다룰 수 있는 악기는 피아노.
비행 : 정식 퀴디치 선수. 포지션은 몰이꾼.
꽃 : 화분에 스타티스만이 새로이 꽂혀있다.
저온 : 추운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때문에 차가운 음식은 물론, 차가운 그 어느것에도 더이상 손을 대지 않는 편. 혼자 자는 것도 싫어하는데, 어렸을 때 단 한번도 누군가와 같이 지내본 적이 없었으나 호그와트에 들어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혼자 자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게 되었다.
"잡종"발언을 싫어하는데, 머글본이나 혼혈들과 순혈들이 같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순혈 우월주의가 싫어서'라는 이유가 더 정확한 이유.
Territory Eckhart Flor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