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찾아가는게 중요해.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아바 마르가레테 그렌젤

16

남자

후플푸프

181cm / 정상

머글본

APPEARANCE_

      이제 제 나이로 보인다. 회색빛의 분홍 머리카락. 앞머리는 살짝 길어 눈썹을 넘고, 뒷머리는 목을 덮지 않도록 짧게 달라져있다. 한쪽 옆머리를 귀 뒤로 넘겼다. 옅은 노란색과 하늘색 눈동자는 대체로 웃음기를 담고 있다. 진하고 두꺼운 쌍커풀에 동글동글한, 쳐지지도 치켜올라가지도 않은 눈매이다. 웃으면 눈동자가 반으로 접힌다. 

      작은 코에 작은 입. 웃을때 입이 많이 벌어진다. 하얗고 창백하던 피부는 이제 완전한 생기를 띄고있어 언제 창백했나 싶다. 전체적인 인상은 밝고 발랄하며 활동적이라는 인상. 얇은 뼈대지만 골격있는 몸. 마름을 탈피했다. 여전히 옷을 껴입는건 무의식적인 버릇. 정 치수로 맞춰 교복을 입는다.

CHARACTER_

      활동적. 동작이 크고 움직임이 많다. 발랄하고 명랑하며 항상 웃음을 띄고 있다. 호기심이 많아 어디에나, 또는 알 수 없는 곳에 있는 경우도 많고 돌아다니길 즐긴다. 모든 일에 열성적이며 열정적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며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고 싶어하는 노력파. 가끔은 지나치다 싶다.

 

      기본적으로 밝고 활기차다. 대화와 행동을 즐기며 사람과 함꼐하는 유대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 타인과 사회적, 정서적으로 깊은 유대를 맺음으로써 행복해진다. 사람을 좋아한다. 함께 있는 것을, 모든 것을, 친구들을.  

 

      항상 긍정적인 말들을 달고 살고, 그렇게 생각한다. 잘 될 거야, 좋은 쪽으로 이루어질 거야. 꿈과 희망, 열정, 행복 같은 긍정적 단어들이 사용하는 단어의 주를 이룬다. 그런 단어들을 좋아하고, 선호하며, 사용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불러오는 게 긍정적인 상황일 거라고 믿는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상황을 찾아 나아간다. 안 된다 말한들 무슨 상관이야? 내가 그렇게 하겠다는데. 내가 희망과 사랑을, 행복을 원한다는데. 

 

      생각을 오래, 깊게 한다. 결정을 늦게 내리는 버릇이 있지만 한번 정한 선택에 후회는 없다. 스스로가 생각하고 옳다고 하는 걸 믿는다. 때문에 다른 사람의 선택에 휩쓸려 가는 일이 없다. 모든 생각에 자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결정과 생각을 믿는 마이페이스. 사랑 받고 자라 자존감이 높다.

DETAIL_

BIRTH_ 1989.02.29

WAND_ 오리나무  |  불사조의 깃털  | 11 Inch  | 견고함

                 | 하얗게 가공되어 있고 별다른 장식은 없지만 분홍색 선으로 구분지어진 손잡이가 있다.

SUBJECT_ 신비한 동물 돌보기  |  고대 룬 문자

      위세 높은 순수혈통 가문으로 유명한 그렌젤 가.. 를 보좌하는 작은 방계의 양자. 그렌젤 가 자체는 대대로 사교계에서나 마법부, 정치계 에서 빛을 발해 고위직에 있는 경우가 많은 순혈 가문이나, 방계는 다소 자유로이 풀어두기에 사교계와 같은 모임과는 거리를 두고 자랐다. 고아였으나 마법적 능력으로 인해 어려서 입양되었고, 덕분에 혈통을 모르는 상태. 그렌젤가 인 만큼 따로 알아보지 않는 이상 모두 순수혈통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은 어머님뿐이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 한명과 두명의 누나가 있다. 본인이 양자인 것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알았으며, 그 사실에 대해 별다른 생각은 없다.

 

      그렌젤 가 자체는 온건한 순혈주의 쪽에 가깝고, 사회 분위기에 맞춰 메이러너 전쟁 때 순혈의 손을 들었다. 그러나 극순혈주의가 아닌 만큼 메이너드 전쟁 당시 활발히 활동한 것은 아니며, 피해도 미미해 여전히 위세를 과시하고 있다. 가문의 위상 탓인지 최근에도 별 다른 피해는 없으나, 한층 잦은 테러와 흉흉한 분위기에 가문 전체가 약간 곤두서있다.

 

 

      알레르기는 여전히 있으나 일반인 수준으로 건강하다. 조심하던 버릇이 사라진건 아니라서 무리하는 일은 적다시피 하지만, 여전히 디저트 먹기를 즐기고 잘 돌아다닌다.  

 

      혼자 있으면 콧노래를 부르거나 휘파람을 부는 습관이 있다. 실력이 일천하다 생각해 다른 사람 앞에서 부르는 건 부끄러워한다. 모든 음악과 노래, 악기와 예술 같은데 흥미가 많다. 배워본 적은 없지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잠깐잠깐 생각한다.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일기를 쓴다. 가끔은 그림일기처럼 그림이 그려져 있기도 함. 새로 만나는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으로 그리는 것은 작은 취미이다.

일기를 쓰는 빈도가 늘었다. 자기전에 며칠에 한번 쓸까 말까 한 빈도에서 아얘 들고 다니기까지 할 정도로. 메모하는 용도와 겸용해 사용하는 것 같다. 예전에 쓰던 일기장에는 모든 친구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지금은 새 일기장을 쓰지만, 여전히 그림일기가 될 때가 잦음. 

 

      종종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버릴 때가 있다. 상상하기도 하고 감상을 하기도 하고 이유는 다양하지만, 사람이 앞에 있다면 그러지 않으려고 애쓴다. 가끔 불려도 못 들을 정도로 둔감하다. 부르면 화들짝 놀란다.

 

      성적이 제법 괜찮다. 관심있는 과목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신비한 동물 돌보기.. 지만.. 

 

      여전히 휴게실 쇼파에서 자고 있을 때가 있다.

 

      애완동물은 하얀색 털에 갈색 털이 섞인 부엉이. 이름은 메기.

Ava Margareta Grangel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