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변한게 없는걸.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노만 해밀턴
17
남자
슬리데린
182 cm / 표준
순혈
APPEARANCE_
- 과거의 아버지를 빼다박아놓았습니다. 거푸집으로 찍어낸듯 닮았기에 방학동안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키도 얼추 다 큰 듯 더이상의 성장의 조짐이 없어졌습니다. 손도 발도 소년티를 벗을만큼 자랐습니다.
- 스타일도 옷차림도 행동거지도. 언제나와 같이 단정합니다. 크게 변한것은 없습니다.
- 1학년때부터 빼놓지 않는 넥타이 핀. 세실이 준 목걸이. 성공은 영원하지 않고 실패는 치명적이지 않다. 라는 문구가 룬문자로 음각된 반지.
@ wktkf1so 님 커미션입니다.
CHARACTER_
- 불필요한 사담을 하지않는것은 여전합니다. 잔소리는 반장이 된 이후로 오히려 심해졌을지도. 하지만, 다 필요하니까 건네는 말이지요.
ㄴ역시 남을 먼저 챙기는것은 어색하고 잘 못하지만. 의식적으로 다시 한번 더 돌아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반장이니까요.
- 완벽하려는 노력 또한 여전합니다. 고학년이니까 모범을 보여야 할 후배도. 신뢰를 주어야 할 어른들도 많아졌습니다. 여전히 행동거지에는 흠이없고. 속내를 표내지 않는 우아한 태도는 더욱이 매끄러워졌습니다.
-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하는 버릇도 그대로입니다.
- 잡종. 순혈가문의 아이들 앞에서도 그에 대해 언급하는일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생각이 바뀐걸까요? 남앞에서 그에 대한 의견을 꺼내는걸 별로 달가워하지 않기에, 확실히 말하긴 어렵겠네요.
DETAIL_
BIRTH_ 1988.12.29
WAND_ 서어나무 | 루가루의 털 | 9.5 Inch | 단단함
SUBJECT_ 고대 룬 문자 | 신비한 동물 돌보기
ㅣ올리밴더스에서 겪은 일이 불쾌했던 노만의 요구로, 녹산나가 미국에서 구해준 지팡이. 심으로 쓰인 루가루의 털은 어둠의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지만 노만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기색입니다. 짧은 감이 없지않아 있는 지팡이.
어릴적부터 듣고자했던 고대룬문자. 셀리와 레니에와 같이 듣기로 약속한 신비한 동물 돌보기.
입학을 위해 처음 지팡이를 사러 갔던 날, 올리밴더의 지팡이가게에서 노만은 느릅나무 지팡이를 만나게 됩니다. 우아하고 세련된, 재능을 가진 이에게 적합한 목재라는 설명은 노만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겉보기에도 기품있고 새하얗게 빛나는 지팡이를 선택하려고 했던 순간 이어진 올리밴더의 말만 아니었다면 지금 그의 손에 쥐어진 지팡이는 서어나무가 아닌 느릅나무였을 것입니다.
올리밴더는 지팡이를 짧게 설명하며 어떤 이들은 순수 혈통만이 느릅나무로 마법을 쓸 수 있다고 믿기도 한답니다. 근거없는 소문이죠, 느릅나무와 죽이 잘맞는 머글태생 마법사를 알거든요. 라는 말을 했습니다. 노만은 그 말을 듣고 찌푸렸고, 당장에 지팡이를 내려놓고 가게를 나가버렸습니다. 우아하고 품위있는 지팡이라고 떠받들어봤자 머리숙여 마땅한 마법사가 어느쪽인지 구분할줄도 모르는 지팡이는 아무짝에 쓸모없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 일은 노만에게 굉장히 불쾌하게 다가왔고 그는 올리밴더의 지팡이를 구매하길 거부했습니다. 아들의 고집에 녹산나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지팡이 장인들을 수소문해 물건너 미국에서 만든 지팡이를 구해줍니다. 여러 개의 지팡이들 사이에서 노만의 눈에 띄었던 것이 바로 느릅나무 지팡이만큼 우아하면서도 오로지 노만을 위해서만 충성할 서어나무 지팡이였습니다.
ㄴ 미국에서 제작된 지팡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니콘의 털이나 용의 심금같은 재료가 아닌 루가루의 털이 사용되었습니다. 루가루의 털은 어둠의 마법에 친숙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노만은 그저 흠, 하며 지팡이를 쓰다듬을 뿐이었습니다.
- 해밀턴은 대대로 슬리데린을 배출했던 가문의 성씨입니다. 남녀를 가릴 것 없이 우수하고 순수한 마법사를 많이 배출해 낸 가문이지요. 그 우수함이 마냥 옳게 쓰였냐 묻는다면 대답하기 어렵지만요.
해밀턴의 모두는 순혈주의를 옹호했기에, 메이너드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개입이 있었습니다. 현재 해밀턴을 대표하고있는 노만의 아버지 녹산나 해밀턴은 순혈주의에 속한 인물이었으나 머글들을 학살해야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았기에 주로 순혈 우대법의 존속을 위해 손을 쓰거나 마법사회 전반적인 발언력을 확보하는 쪽으로 행동했습니다. 메이너드 전쟁에 관여를 했다는 사실을 물고늘어지며 공격해오는 이들도 있었으나 평소 해밀턴은 모범적이고 청렴한 세력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직접적으로 학살에 가담하지는 않았기에 어렵지 않게 무마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도 무마시켜 낼 능력과 수완이 녹산나에게 있었지만 말이에요.
ㄴ노만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습니다. 똑똑하고, 목표한 바를 이뤄낼 행동력이 있으며, 사사로운 것에 혹해 일을 그르치는 어리석음을 절제할 줄 알지요.
ㄴ형제는 따로 없이 외동아들입니다. 딱히 형제가 있는 다른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기색은 없습니다.
ㄴ해밀턴의 모두는 아버지를 닮은 모습을 자랑스러워하지만, 가문과는 상관없는 기타의 다른 사람들은 아이다운 귀염성이 거의 없는 그를 조금 질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완벽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편입니다.
ㄴ어투가 딱딱한 편입니다. 그때문에 권위적이다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말을 천천히 하는것에서 우아한 이미지를, 고급적인 단어를 선택해 지적인 이미지를, 또한 악센트와 발음을 정확히 함으로 반듯한 이미지를 전해줍니다. 말하는 것 하나에서부터 잘 교육받은 것이 느껴지는 도련님입니다.
- 애완동물은 기르지 않습니다. 관리를 못하거나 책임감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깔끔함을 추구하는 소년에게 방에 날리고 교복에 묻는 털은 성가시고 짜증나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감내하면서까지 무언가를 길러야 할 만큼의 메리트를 느끼지도 못하고 말이에요. 하지만 짐승을 길들이는 훈련법 등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언제고 늑대같은 큰 개를 자기 뜻대로 길들여 보는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 특기는 피아노. 설정해놓은듯한 우수한 도련님의 특징을 빼다박아 놓았습니다. 모든것은 집안의 교육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피아노를 치는것 만큼은 노만 스스로도 좋아합니다. 건반위에서 매끄럽게 움직이는 손가락과 악보에만 집중하며 빠져드는 순간을 좋아합니다.
- 수업 시간에 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해가 빠른 편이기도 하지만 수업 중에 딱 집중해 진도를 따라가고 오후에 짧게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수업 중에 조는것은 예의에도 어긋날 뿐더러 못난꼴이라는 잔소리를 심심찮게 들은 까닭도 있습니다.) 글씨 또한 정갈한 편이어서 지루한 과목 졸다가 필기를 놓쳐버렸다면 빌리기 좋을지도.
ㄴ(고학년 설정: 재능을 보이는 과목은 변신술과 마법약. 이론에 강한 타입이라 비행 등의 몸을 쓰는 과목은 물론 우수하게 수료하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에 반해 마법의 역사같은 이론과목과 변신술, 마법약같은 실기과목에서는 뛰어난 학업 성취도를 보입니다.)
- 곤란한 상황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것을 마주하면 쯧, 혀를차는 버릇이 있습니다. 교양없는 행동이라고 여러번 지적을 받았으나 쉽게 고쳐지지 않는 부분입니다.
- 후배들이 생기자 곰돌이 안대를 졸업해야하나 생각하고있으나 쉽게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 퀴디치 선수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선배들의 말에 몰이꾼으로 지원했습니다. 아직은 비행에 서툴다보니 함께 선수에 지원한 다코타와 꾸준히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용의 알 사건 이후로 대내외적인 평가에 유독 더 민감해졌습니다. 평소와같이 모범적인 태도를 유지하고있으나 혹여나 책잡힐것이 있나 유독 더 신경쓰고있습니다.
3학년
- 곰돌이 안대는 졸업했습니다.
- 넬리와도 헤어질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벌써 13살이니까, 어리광은 졸업해야죠.
- 지난학기 성적이 좋지 않아 아버지께 많이 혼났습니다. 스스로도 만족할 수 없었기에 이번학기에는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있습니다.
- 노만 - 노아 / 서로간에 애완동물, 주인인 것은 아니지만 곁에 다가가면 서로 피하지 않는다. 함께 시간을 보낸것이 며칠, 노만이 고양이에게 노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5학년
- 넬리도 안대도 모두 다 졸업. 어리광은 이제 끝.
- 테리토리랑 싸운 이후 머글들에 관한 책을 읽고있습니다. 데미안한테 빌렸던 류의 책이 아닌. 사회, 문화, 정치, 기술면에 대한 것들. 남들에게 보이기 싫어 책에 커버를 씌워두었습니다.
- 퀴디치 경기에 실제로 참여하는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졸업반이니까. 대부분의 경기를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하지만 연습경기에는 빠지지 않으며, 비행이 서툴거나 아직 블러저를 두려워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1대1 코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RELATIONSHIP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