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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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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GHT·WEIGH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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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하네스 리 

 17

 남자

그리핀도르

   176cm / 표준이하

 머글 태생

      새카만 머리카락과 눈썹, 눈동자. 한눈에 봐도 동양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외모. 눈가를 덮을 정도로 긴 앞머리 아래로, 왼쪽 얼굴부터 목까지 이어지는 뭉개진듯한 흉터가 있다.

 

      또래에 비해 성장이 느린 편인지, 수염자국 하나 없이 깔끔한 얼굴. 머리칼을 제외하곤 체모가 적은 편이라, 조금만 관리해 주어도 깔끔하게 정리되는 듯 하다. 평소에 활동적인 운동을 즐겨해서인지, 제법 단단한 체격으로 군살 없이 적당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교복을 정리하고 다닐 필요성이 있어 보일 정도로, 대충 입고 다님. 조끼나 니트는 대부분 챙겨입지 않으며, 넥타이 마저도 가끔 어디로 사라지는지 알 수 없다. 본래 넉넉히 입는 것을 좋아하는지, 교복은 적당히 품이 남는 사이즈만 고집함.

 

     신발은 언제나 검정색 운동화. 활동하기 편하고, 더러워 져도 티가 잘 나지 않는다는 이유이다. 특별히 장식품을 하고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지난 날 호그스미드 축제 때 디에고와 상점에 갔다가 구매한 반지를 은색 십자 목걸이에 함께 걸어 착용하고 다닌다. 옷 안에 넣고 다녀 평소엔 보이지 않음. 

APPEARANCE_

CHARACTER_

  사과로 끝낼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순혈주의'에 가담한 자들에게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가지고 있었더라도, 쉽게 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아이는 결단력을 가지게 되었다. 네들의 사정이 어떻던 간에, 감히 그런 일을 저지른 이들을 이해 한다거나, 용서 한다거나,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다. 원망과 혐오감을 최대한 감추고 있다.

 

     거친 것은 행동 뿐만 아니라 성격도 마찬가지였다. 일종의 자기방어 수단 이기도 했지만,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살인과 보복에 동의하는 것은 절대 아니였다. 다만, '살인이 필요한 경우'라면. 아이는 암묵적으로 살인에 동의하고 있었다.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살인, 나를 지키기 위한 살인, 너를 지키고 싶었던 살인. 겉으로 티를 내거나, 굳이 말을 꺼내지는 않았지만, 아이는 언제나 각오하고 있었다. 죄를 저지를 각오. 용서받지 못할 각오. 그리고 자신이 죽을 각오 또한.

 

 

     항상 웃음이 많다. 이젠 즐거워서 웃는 것인지, 즐겁기 위해 웃는 것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지만 그래도 웃었다. 누가 그랬었지, 웃고 있으면 제 감정을 삼키기 훨씬 수월하다고. 너희는 웃는 얼굴 뒤에 얼마나 많은 감정을 삼키고, 숨기고, 속였을까. 다만 그것들은 이제 너희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모두가 가질 수 있는 칼이라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 풀이 죽었다가도 금방 되살아난 척 할 수 있다. 슬픈 일이 생겨도 괜찮다고 웃어줄 수 있다. 부당한 차별에 대해 기죽지 않고, 차별에 맞서 내 칼을 들 수 있게 되었다. 고여서 썩어가지 않고 흐르는 물이 되기를 택했다. 호그와트에서 보낸 지난 몇년은, 누군가를 변하게 하기 충분한 나날이었다.

DETAIL_

BIRTH_ 1989.8.6

WAND_ 사과나무 |  용의 심금  | 12 Inch  | 단단한

                 붉은 빛이 도는 것으로, 특별한 장식없이 굵은 손잡이를 하고 있다.

SUBJECT_ 신비한 동물 돌보기  |  산술점

 

 

      한국계 영국인으로,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다. 부모님을 제외한 다른 친인척들은 한국에 살고 있으며, 한국엔 몇번 방문한 적이 있다. 간단한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음.

      가족관계는 어머니와 아버지, 요하네스 자신과 여동생. 이렇게 넷만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동생은 머글이며, 가족 내 마법사는 요하네스 한명 뿐. 부모님과 동생을 제외한 다른 친척들은 요하네스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모른다.

      집안은 천교. 하지만 크게 신앙이 깊어 보이지는 않음. 십자 모양의 은색 목걸이를 하고 다니지만, 옷 속에 넣고다님.

      입이 제법 거친 편으로, 의미 없는 욕을 버릇처럼 내뱉고는 함.

      손톱을 뜯는 버릇이 있는지 항상 못생긴 손톱모양.

      메리의 부엉이 '키스'와 제법 친해졌다. 본인은 애완동물을 키울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키스 만큼은 아끼는 눈치.

      더이상 난간을 타며 계단을 다니지 않고, 아무데서나 드러눕지 않는다. 그리고 아주 가끔, 자기 머리를 만지작 거림.

      손 발이 제법 큰 편. 신체 부위중 유일하게 예쁜 곳을 꼽자면 손과 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잡종'이라는 발언을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그런 말을 하는 이들을 경계한다.

     제 손목을 만지는 버릇이 생겼다. 누군가 손목을 잡으면 흠칫 놀라는 반응을 보임.

RELATIONSHIP_

Johanne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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