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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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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딘버러 리즈 

  17

 남자

그리핀도르

   162cm / 마름

혼혈

     옆 머리칼이 뒷머리보다 살짝 긴 노란빛을 띠는 백발. 쌍커풀 진 눈에 살짝 올라간 눈매 밑으로 호박색의 눈동자다. 아직 어려 앳된 티가 있는 것도 그렇지만 선이 가늘고 키도 작아선지 치마를 입으면 어린 여자애 같은 중성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다. 평소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표정이나, 삐뚤게 보던 시선도 많이 사라졌다. 언제나 단정한 차림새. 4학년 여름 방학 이후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뺨과 목에 멍 자국이 있다. 평소에는 가리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눈에 띄지는 않는다. 상처가 많이 나아, 착용하던 붕대는 이제 풀었다. 

APPEARANCE_

(​커미 이미지입니다.)

CHARACTER_

     섬세함, 정리정돈과는 거리가 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 주로 자신을 귀찮게 구느냐, 귀찮게 굴지 않느냐의 예민함 정도. 상대방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를 깊게 보는 편이다. 의식하지 않고 하는 행동으로 뒤늦게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상대를 신경 써 챙겨주거나 한다. 잔소리도 더불어 들을 수 있다. 

     신경질적, 섬세하다 못해 예민한 성격에 더불어 곧잘 짜증도 잘 부린다. 항상 불만에 찬 표정처럼 성격도 매한가지다.

     이성적, 평소의 모습이다. 굉장히 냉정하게 판단……, 하고 있다는 건 그저 본인의 생각뿐이다.

     불의를 못 참음,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엔 금방 눈매를 위로 세운다. 이 경우에서 분노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다혈질, 본인은 굉장히 이성적이고 냉정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착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조금만 핀트가 어긋나면 손부터 휘두른다. 그 손에 지팡이가 있는지, 없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있어도 휘두르고 없어도 휘두르고는 뒤늦게 후회할 때가 많다.

     유약함, 열 받아 직설적으로 다 내뱉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면 뒤늦게 제 심장께를 누르고 한숨을 푹푹, 쉰다. 그러면서도 과거로 돌아가면 똑같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여전히 자존심은 높으나 자존감이 낮아졌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판단했을 때는 얼굴이 다 붉어져 말만 더듬거리다 사과도 못하고 도망치기도 한다. 아직까지도 변하지 못했다. 자존감이 낮아져 본인과 관련된 일을 제외한 타인이 속한 부분에서 언제나 소극적이고 망설임으로 가득해졌다.

      대화를 하면서도 타인의 눈치를 굉장히 살피고 있다. 잘 웃지 못하고, 어색하게 일그러지거나 버벅거리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믿을 수 있는 이에게는, 다가가려고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었다. 여전히 어색하게 굴기는 하지만 많이 괜찮아진 듯하다.

DETAIL_

BIRTH_ 1989.1.25

WAND_ 물푸레나무 |  유니콘의 깃털  | 12 Inch  | 유연한

SUBJECT_ 고대 문자  |  산술점  |  머글 연구

      가족구성원은 네 명으로 부친은 머글, 모친은 혼혈 출신의 마법사다. 위로 세 살 차이의 형제가 한 명 있으나, 그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범하게 머글 학교를 다니고 있다. 모친 또한 호그와트의 그리핀도르 기숙사 출신으로 마법부에 근무했다가 부친과 결혼 후에는 줄곧 머글 세계에서 머무르며 마법과는 거리가 먼 삶을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에딘버러가 어렸을 때부터 마법을 보이기 시작했고 모친은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가족에게 말했다. 부친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들에 대해 기뻐했고, 자랑스러워 했으나 형이 지독한 열등감에 시달렸다. 에딘버러가 남의 눈치를 보거나 하는 경우는 모두 제 형에 의해서 생겨난 성격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에딘버러 스스로는 굉장히 싫어하고 있으므로 호그와트로 입학했을 때는 훌훌 털 생각이었으나 의외로 고치지 못하고 되려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 신경질적이 된 듯하다.

     4학년 방학과 5학년 때 이후로 형과의 관계가 크게 틀어졌다. 부모님은 여전히 모르시는 것 같다. ……7학년 여름방학 이후로 서로의 존재를 없다시피 대하고 있다.

      또래보다 작은 키, 굵지 못한 선 등등 자신의 외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성장에 대해서는 이제 포기했지만, 20살까지 크지 않을까, 하고 막연하게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몸이 건강하지 못하다. 기관지도 약하고, 환절기만 되어도 바로 감기를 몰고 사는 등등, 여러모로 고생한다. 그렇기에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보며 동경한다거나 질투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몸 상태가 꽤 안 좋아진 듯하다. 하지만 병동은 잘 가지 않는다.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다. 털이 많은 동물과 함께 있으면 항상 재채기를 해 코가 헐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동물과 가까이 있지 않는다. ……그래도 코로넬로와 노아 사이의 아기 고양이들은 좋아하고 있다.

      고소공포증. 덕분에 빗자루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토록 염원하던 순간이동을 배웠으니, 이제 이동에 대해서는 더는 신경쓰지 않는 눈치다.

     상대가 언성을 높이거나 손을 드는 것에 대해 굉장히 무서워한다. 그런 상황에 처하면 저도 모르게 몸이 움츠러들거나 경직된다.

      달고 뜨거운 음식을 좋아한다. 특히 마시멜로우가 든 핫초코를 무척 좋아하며, 공부나 독서할 때는 항상 옆에 군것질거리를 챙겨둔다.

      4학년 때, 학교로 가기 직전에 지팡이가 부러져, 새로 준비했다. 3학년까지 사용했던 밤나무 지팡이에 대해 아쉽다고 생각은 하지만 새로운 지팡이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눈치다.

    친구, 라는 단어를 항상 민감하게 여기고 있다. 친구라고 하면 어떤 상황이어도 저도 모르게 버벅거리게 되고 만다. 여러모로 친구에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제는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그리고 먼저 잡을 수 있도록 말이다. 덕분에 스킨십에 많이 부드러워졌다.

    친구들……, 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그들에게서 받은 물건들을 작은 상자 안에 넣어두었다. 양말이나 수면제 같은 것도 차마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RELATIONSHIP_

Edinburgh L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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