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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신경쓰지 않을 건데.

NAM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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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DER_

DORM_

HEIGHT·WEIGH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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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딘버러 리즈 

13

 남자

그리핀도르

148cm / 표준

혼혈

     옆 머리칼이 뒷머리보다 살짝 긴 백발. 쌍커풀 진 눈에 살짝 올라간 눈매 밑으로 호박색의 눈동자다. 아직 어려 앳된 티가 있는 것도 그렇지만 선이 가늘고 키도 작아선지 치마를 입으면 어린 여자애 같은 중성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다. 무언가 불만이라도 있는지 항상 찌푸린 눈매나 삐뚤어진 입매가 굉장히 고집적이게 보인다. 빠르게 키가 커 사이즈가 맞을 거라 믿고 있는 듯해 본인의 신장보다 살짝 큰 교복을 착용하고 있다. 언제나 단정한 차림새.

APPEARANCE_

(​지원 이미지입니다.)

CHARACTER_

     섬세함, 정리정돈과는 거리가 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 주로 자신을 귀찮게 구느냐, 귀찮게 굴지 않느냐의 예민함 정도. 상대방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를 깊게 보는 편이다. 의식하지 않고 하는 행동으로 뒤늦게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상대를 신경 써 챙겨주거나 한다. 잔소리도 더불어 들을 수 있다. 

     신경질적, 섬세하다 못해 예민한 성격에 더불어 곧잘 짜증도 잘 부린다. 항상 불만에 찬 표정처럼 성격도 매한가지다.

     이성적, 평소의 모습이다. 굉장히 냉정하게 판단……, 하고 있다는 건 그저 본인의 생각뿐이다.

     불의를 못 참음,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엔 금방 눈매를 위로 세운다. 이 경우에서 분노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다혈질, 본인은 굉장히 이성적이고 냉정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착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조금만 핀트가 어긋나면 손부터 휘두른다. 그 손에 지팡이가 있는지, 없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있어도 휘두르고 없어도 휘두르고는 뒤늦게 후회할 때가 많다.

     유약함, 열 받아 직설적으로 다 내뱉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면 뒤늦게 제 심장께를 누르고 한숨을 푹푹, 쉰다. 그러면서도 과거로 돌아가면 똑같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자존심과 자존감이 높다. 덕분에 자신의 잘못이라고 판단했을 때는 얼굴이 다 붉어져 말만 더듬거리다 사과도 못하고 도망치기도 한다. 방학 기점으로 스스로에 대해 자존감이 하락하고 있는 것 같다.

DETAIL_

BIRTH_ 1989.1.25

WAND_ 밤나무 |  유니콘의 깃털  | 12 Inch  | 유연한

SUBJECT_ 고대 문자  |  산술점  |  머글 연구

      가족구성원은 네 명으로 부친은 머글, 모친은 혼혈 출신의 마법사다. 위로 세 살 차이의 형제가 한 명 있으나, 그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범하게 머글 학교를 다니고 있다. 모친 또한 호그와트의 그리핀도르 기숙사 출신으로 마법부에 근무했다가 부친과 결혼 후에는 줄곧 머글 세계에서 머무르며 마법과는 거리가 먼 삶을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에딘버러가 어렸을 때부터 마법을 보이기 시작했고 모친은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가족에게 말했다. 부친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들에 대해 기뻐했고, 자랑스러워 했으나 형이 지독한 열등감에 시달렸다. 에딘버러가 남의 눈치를 보거나 하는 경우는 모두 제 형에 의해서 생겨난 성격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에딘버러 스스로는 굉장히 싫어하고 있으므로 호그와트로 입학했을 때는 훌훌 털 생각이었으나 의외로 고치지 못하고 되려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 신경질적이 된 듯하다.

      또래보다 작은 키, 굵지 못한 선 등등 자신의 외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부친과 형은 굉장히 마초적인 모습이기에 그들 사이에 있으면 항상 너무 연약해 보여서 꾸준히 우유를 마시고 운동을 하고 있으나, 크게 변화한 부분은 없다. 그러나 금방 클 것이라고 믿고 있다.

      몸이 건강하지 못하다. 기관지도 약하고, 환절기만 되어도 바로 감기를 몰고 사는 등등, 여러모로 고생한다. 그렇기에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보며 동경한다거나 질투하기도 한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을 굉장하다는 시선으로 종종 바라본다.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조금만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힐끔힐끔, 곁눈질하는 걸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알게 된 퀴디치를 무척 좋아하고 있다. 몸이 약해 스스로 빗자루를 타고 선수가 될 수는 없지만 보는 수준에서 만족하고 있다.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다. 털이 많은 동물과 함께 있으면 항상 재채기를 해 코가 헐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동물과 가까이 있지 않는다. 부엉이도 호그와트에 있는 편지 배달용 부엉이를 애용하고 있다.

      고소공포증. 빗자루를 타는 것에 대한 아이다운 로망이 있지만, 절대로 높게 타지 못할 것이라 스스로 장담하고 있다. 책을 통해 본 빗자루 외 다른 이동 수단에 대해 얼른 배우고 싶어 기대하는 중이다.

      호그와트 입학 전에 구매한 교과서를 이미 예습했다. 그저 글을 읽는 것뿐이라 제대로 와닿는 것은 없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것에 대한 불만이 강하기 때문에 대충이나마 책을 훑었다. 마땅한 취미도, 예술적인 감각도, 뛰어난 운동 신경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본인이 할 수 있는 건 공부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달고 뜨거운 음식을 좋아한다. 특히 마시멜로우가 든 핫초코를 무척 좋아하며, 공부나 독서할 때는 항상 옆에 군것질거리를 챙겨둔다.

RELATIONSHIP_

Edinburgh L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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