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긴.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아서 J. 고든
14
남자
그리핀도르
168cm / 저체중
순혈
파스텔 색조에 가까운 자색 머리를 검은 끈으로 대충 묶은 꽁지 머리 스타일로 앞머리는 아무렇게나 정리해 위로 올렸다. 입학 때 부터 묶고 다녔던 뒷머리가 이제는 상당히 많이 길어 머리를 풀면 날개뼈까지 온다. 예전에는 종종 풀고 다니기도 했었지만, 많이 길어진 지금은 풀면 여기저기로 뻗쳐 몹시 곤란해지므로 꼭 묶고 다닌다. 여분의 머리끈을 항상 상비해 다님. 눈 색은 녹안. 길게 찢긴 눈을 늘 반쯤 뜨고 다니는 데다, 옷도 항상 급하게 걸쳐 입고 나온 느낌이라 솔직히 말하면 불량해 보이는 인상. 목도리의 유무도 마음대로. 조끼도 마찬가지. 편하게 산다. 본인 기준에서 오른쪽 귀에 귓바퀴에 두 개 트라거스에 하나 세 개. 왼쪽 맞은 편 귓바퀴에 하나를 더 뚫었다. 송곳니 쪽에 뾰족한 덧니가 눈에 띔. 신발은 한 치수 큰 신발을 질질 끌고 다닌다.
APPEARANCE_
CHARACTER_
어디를 가든 튀는 타입으로 쾌활하고 시끄럽다. 얘는 정말... 사랑만 받아왔구나... 하고 느낄 정도의 자기주장이 확고한 마이 페이스. 자신의 세상에 살고 있음. 그 때문에 상대를 당황하게 하기도 하지만 눈치가 없는 건 아니어서 누누이 들어왔던 문제가 '자신의 잘못이다.' 느끼면 아차, 하고 몸가짐을 바로 하며 시치미를 뗀다. 내가 그런 철없는 행동을 했다고? 모르겠는데. 뻔뻔함.
다혈질에 승부욕이 강하다. 오냐오냐 키워져 온 데다 오만함이 박혀있어 자신이 항상 우위, 중심이어야 한다는 철딱서니 없는 아이 같은 생각이 밑에 깔려있기에 수가 틀리면 터무니없는 무모한 내기를 하기도 함.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철없는 어린아이다.
기본적으로 낙천적인 성격.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제멋대로에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표현이 거침없기에 까칠해 보이는데 그렇지만도 않다.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에 약해 마음을 쉽게 녹임.
DETAIL_
BIRTH_ 1989.8.24
WAND_ 흑단나무 | 벨라의 머리카락 | 12 Inch | 단단함 | 은색
SUBJECT_ 점술 | 고대 문자
- 순수혈통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고든 가의 장남. 외동아들이다.
고든 가는 가주의 가치관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 온 전 가주, 아서의 할아버지 대까지는 머글과 혼혈에게도 우호적인 중간의 자리에 서 조용히 자리를 지켜오던 순수혈통 가였으나, 현 가주 아버지가 이어받으며 극 순혈주의로 성향을 돌린다. 이제는 바뀐 분위기를 맞춰주는 것에 제법 익숙해진 듯 하다.
- 할아버지는 정치인. 아버지는 약초학 교수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은퇴 후 가주 일을 하고 있음.
- 4학년으로 올라오는 방학, 레드우드 家의 단델리온 레드우드와 아버지가 재혼해 지금은 새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 방계가 많은 가문이라 친척과의 모임이 잦은 편.
- 애완동물로는 하얀 비둘기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눈새 (snow-bird)로 이브가 붙여줬다. 그 이전에는 이름 없이 막 불렀던 모양이다.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은 듯. 있으니 안 굶기고 키우는 쪽. 주인이라기보단 밥을 주는 사람.
- 뜻밖의 노력파. 공부와는 담쌓은 타입으로 보이는데 불량한 행동과는 다르게 뒤에서 몰래 숨어서 공부하는 타입으로 이상한 승부욕 덕에 모든 과목을 두루두루 열심히 함. 뭐가 부끄러운지 들키면 '잘 못 봤어. 난 천재라 공부 같은 거 안 해도 잘해.' 라며 숨기기 급급한 건 여전하지만...
- 아버지가 가주자리를 이어받은 후부터 순혈모임을 자주 가지게 됐는데 귀찮아하고 있다. 늘 탈주를 꿈꾸고 있음.
- 찌는 듯한 여름, 8월에 태어났는데 더위에 약하다. 여름이 오면 축 처져있다.
- 퀴디치 팀 추격꾼.
RELATIONSHIP_
Arthur Joseph Gord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