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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주세요.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레니에 E. 아이나르

12

남자

슬리데린

150 cm / 마름

순혈

APPEARANCE_

  푸른빛이 살짝 감도는 은백색의 머리카락은 빛을 받으면 하얗게 마저 보이기도 한다. 정리를 하지 않은 부시시하고 곱슬기가 섞인 머리카락은 뒷머리는 목을 덮지 않게 짧은 반면, 앞머리는 눈앞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었다.

  밖보다는 안에서 생활했다는 것을 보여주듯 빛을 못 받은 새하얀 피부.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찍혀져 있었으며, 손이고 무릎이고 할 것 없이 몸에 자주 상처가 나는 편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곧잘 반창고와 붕대를 감아둔 것을 볼 수 있다. 

  투명하고 푸른 눈동자는 보석처럼 빛났으며, 긴 하얀 속눈썹에 곧잘 가려지곤 한다. 아래로 낮세 쳐져있는 눈매는 순하면서도 우울한 느낌의 첫인상을 준다. 

  검게 칠한 손톱, 그리고 오른쪽 귀에만 한 피어싱은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 

  아스포델에게서 받은 검은색 가죽장갑을 자주 착용하고 다닌다.

CHARACTER_

  "...아름다운 밤이야. 바람의 노랫소리가 특히.  "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운 아이. 흔히, 그를 처음 만나는 사람마다 내린 평가 중 하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표정 없는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감정이나 생각을 읽어내기가 어렵다. 그리고 그가 입 밖으로 꺼내는 말은 더더욱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쉽게 표현하자면 굉장한 4차원적인 성격. 

  "웃어야 해..?"

  얼어붙은 호수. 물결조차 일지 못해 그대로 멈춰버린 호수를 연상케 한다. 감정 표현이 극도로 적은 편인데,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 쪽이라기보단 감정에 대한 인지가 굉장히 느린 편이다. 감정 표현이 적다하여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싫다'와 같은 거부 반응은 곧바로 나타내는 편이다. (물론 이 표현도 그리 자주 하지 않는 편이지만). 최소한의 선을 가지고 있으며, 그걸 넘었을 경우에는 곧바로 거부 반응을 나타낸다.

  "......? 미안, 미안해. "

  상대방의 감정 변화를 깨닫는 것도 굉장히 느린 편인데, 본인도 이 사실을 뚜렷하게 인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본 사람과 대화할 때에는 상대방의 조그마한 반응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대방을 관찰하는 습관이 들어있다 '미안해'라는 말이 입에 붙어있다. 진심이 담긴 사과라기보단 버릇과 같은 것이며 자신이 사과함으로써 상대방과 불화를 조금 더 빨리 끝낼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 

  "해. 네가 원하는 대로..."

  이 때문인지 제 의견을 갖고 관철시키기보다는 상대방에 의견에 따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상대를 설득할만한 의지나 자신감이 거의 제로. 하지만 혼자서 행동할 경우에는 굉장히 신중해진다. 돌다리도 열번, 백번 두드리라는 말이 있 듯이 모든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에 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 ...? 아... 나 불렀어?"

  곧잘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던지 멍하니 있는다. 반응속도도 다른 사람보다 3초 정도 느릴 정도로 둔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답답할 수도 있다. 멀쩡하게 걸어가다가 기둥에 부딪히는 일이 다반사. 계단을 내려가다가 혼자서 굴러버리는 등, 자잘한 상처도 자주 나는 편. 덤벙덤벙대서 일어나는 일보다는 멍 때리다가 일어나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커다란 사고를 친 전적은 거의 없다. 

DETAIL_

BIRTH_ 1988.11.19

WAND_ 버드나무  |  용의 심금  | 12.5 Inch  | 유연성이 없는

      <아이나르(Einar) 가문>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자격이 있다.'

      북유럽에서 시작해, 오랜 세월에 걸쳐 유럽 전체로 뿌리내리게 된 마법사 가문 중 하나. 혈통보다는 마법사로써의 역량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왔기 때문에 개인적인 마법 연구와 수련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중에서도 가주 대대 기억과 생각에 관한 마법을 주로 연구해왔으며, 이와 관련 마법에 능숙하다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아이나르 가문은 마법사로써 강한 힘을 가진 사람이 대대로 가주가 되어왔다는 것.  때문에, 아이나르 가문은 가주의 성향에 따라 때로는 극순혈주의 가문이 되기도, 반순혈주의 가문이 되기도 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가문은 가주의 개인적인 마법사로서의 역량에 따라 불안정한 시기 혹은 안정된 시기를 보내왔다. 

 

      현재 아이나르 가문은 순혈주의 가문 사이에서는 배신자 가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 가주인, 레니에의 큰 아버지인 '리하르트 V. 아이나르'는 극순혈주의자들과 친분을 유지하며 1985년의 메이너드 전쟁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패배의 낌새가 보이자 곧바로 항복하며 반란에 가담했던 극순혈주의자들을 잡아들이거나 밀고하는 방식으로 화를 피했다. 이 반란 이후로 현 가주는 가문이 굉장한 대외적인 타격을 입게 했다는 비난을 받음과 동시에 힘을 많이 소비하였기 때문에 가주로써 입지는 굉장히 불안정한 편. 현재는 온건순혈주의를 표방하며 이미지 회복과 가문의 위상을 위해서인지 머글 출신 마법사들에게 후원을 하고 있는 중이다. 

 

      레니에는 현 가주의 남동생의 아들. 즉, 사촌관계이다. 레니에의 아버지는 메이너드 전쟁에 참여했던 극순혈주의 중 한 명으로 전쟁에서 살아남지만 레니에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피를 토하고 성 뭉고 병원에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상태. 자신보다 10살이나 나이가 많은 사촌 형과 1살 어린 스큅 여동생 사이에서 어린시절을 보낸다. 그의 사촌 형인 '제이든 C. 아이나르'는 호그와트 시절부터 재능이 뛰어나 촉망받는 인재 중 하나였으며, 호그와트 졸업 후 2년 뒤에 마법 사고와 재난부에 들어가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머글 출신의 마법사를 죽인 죄목으로 아즈카반에 들어간다.

 

      <애완동물>

       붉은 끈이 발에 묶인 검은 까마귀. 큰 아버지에게서 받은 입학선물이며, 부엉이 대용으로 사용한다. 이름은 '에레보스'. 

 

      <그 외>

      호그와트 입학 전인 8살까지만해도 멀쩡했는데, 사촌 형이 아즈카반에 들어가고 난 뒤에 크게 병을 앓고 난 뒤부터 지금과 같은 말투와 상태가 되어버렸다. 사촌 형에게 의지했던 아이였기 때문에 그 일 때문에 미쳐버렸다라는 소문이 돌았다. 

 

      말버릇이 굉장히 독특하다. 동사와 주어를 바꾸어 이야기하기도 하며, 말을 더듬기도 하고,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한다. 스스로 자신이 말을 잘못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길게 말하는 것을 꺼려한다.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과목은 변신술과 약초학. 꺼려하는 과목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머법. 실제로 마법을 사용하는 과목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유독 치유 마법에는 관심이 많은 편. 

 

      지팡이에게 말을 거는 등의 습관이 있다. 지팡이에게도 이름을 붙여준 듯 '윌리'라고 부른다. 

 

      굉장히 상처가 자주 나는 편이라 병동에 자주 들른다. 평소에도 반창고를 들고 다니기도 하며 붕대를 감는 법을 아는 등 응급처치도 할 줄 아는 듯. 

 

      스킨쉽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익숙하지 않는 쪽. 장갑을 끼거나 머리를 만지는 것까진 최근에 익숙해진 것 같다.

RELATIONSHIP_

Rainier Erebos Einar

Alysha Lewis Car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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