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메리 애거사 라몬트
11
여자
슬리데린
144 cm / 38.2 kg
순혈
APPEARANCE_
단정하게 빗으며 정리된 새까만 흑색의 단발머리. 눈을 가릴 듯한 긴 앞머리는 옆으로 가볍게 넘겼다. 살짝 웨이브 진 머리카락은 보기에도 결이 부드러워 보인다. 언뜻 보면 창백하다 싶을 만큼 하얀 피부는 잡티 없이 깨끗하다. 반짝이는 금색의 눈. 웃는 모습을 보기 힘들 정도로 표정의 변화가 적어, 마치 인형 같은 느낌을 준다. 우아하게 생긴 미인형의 얼굴이나, 아직 볼살이 채 빠지지 않아 어린 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망토는 넉넉하게 입고 다니는 편으로, 낮은 굽이 있는 빨강 구두를 신고 다닌다.
CHARACTER_
01. 고요하며, 이성적이다. 늘 행동에 조심스럽고 신중하다. 주변 사람들은 아이의 어른스러움에 퍽 만족해했다. 순수혈통으로서 제 고귀함과 타인의 기분을 배려하도록 교육받아, 무례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마치 성자를 보는 것처럼 흥분하는 일 또한 드물었다. 심지어 제가 못마땅하다 여기는 사람에게도.
02. 아이는 소유욕이 강하다. 제 것이라면 그게 어떤 것이든 타인이 건드리는 걸 용납 못 했다. 모두 자신의 시야 안에 존재해야 그제야 안심해 한다.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심은 적은 편이다. 애당초 가질 수 없다면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모양.
03. 감정이 섞이지 않은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타인을 대한다. 대부분 어떤 일에도 거의 동요하지 않기 때문에, 초면인 사람들은 아이를 대하기 어려워 한다. 본인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눈치. 사교성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필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 행동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얻을 부정적인 영향력만 피하면 된다는 주의.
DETAIL_
BIRTH_ 1988.12.05
WAND_ 사이프러스 | 불사조의 깃털 | 10 Inch | 약간 탄력있음
순수혈통 가문의 외동딸. 한때 위즌가모트 의원들을 배출할 정도로 명망 있는 가문이었으나, 현재는 위세가 기울었다. 오랫동안 가문을 이어가며, 대대로 살아온 저택에서 살고 있으나 예전보다 관리가 부실해 낡고 음침하게 변모해버렸다. 저택은 영국 남부 해협에 있는 햄프셔의 윈체스터에 위치해 있으며, 접근 불가 마법에 걸려있다.
애완동물은 회색 수리부엉이. 이름은 키스. 다이애건 앨리에서 입학기념으로 부모님이 사주신 부엉이이며,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호그와트에 입학하면서 키스를 통해 부모님에게 안부편지를 자주 보내고는 한다.
입이 짧은 탓에 편식을 일상처럼 매번 하고 있다. 특히 콩을 제일 싫어하는데, 항상 접시를 보면 먹지 않은 음식들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컨디션에 따라 먹는 양이 바뀌기도 한다.
아침잠이 많다. 항상 이불에서 뒤척이다 식사시간이 끝날 때쯤, 일어나 연회장에 느지막하게 향한다. 평소 행동반경이 좁은 편으로, 주로 야외보다는 실내에 있는 것을 선호한다.
기대하고 있는 수업은 마법 약과 천문학. 무언가를 제조하거나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RELATIONSHIP_
자크시즈 캐시미어 베르킨게토릭스
8살 즈음, 순혈 모임에서 처음 만난 사이. 서로의 이름만 알고 있는 상태였지만, 쭉 친구로 지내왔다. 말하자면 소꿉친구. 호그와트에서 만나게 될 것은 예상했지만, 막상 실제로 만나고 보니 둘 다 꽤나 반가운 눈치다. 서로를 부르는 애칭은 캐시(자크시즈)와 마리(메리).
Mary Agatha Lamont
Alysha Lewis Carr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