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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이야기하렴.

NAME_

AGE_

GENDER_

DORM_

HEIGHT·WEIGHT_

BLOOD_

셸던 에버렛 밀레이

남자

후플푸프

181cm / 평균

순혈

27

APPEARANCE_

  윤기 나는 금발만큼이나 하얀 피부는 그의 나이가 무색하다 싶을 정도로 깨끗하다. 이마를 덮는 길이의 앞머리는 한쪽으로 곱게 빗어 넘겼고, 목까지 오는 머리에는 결 좋은 차분함이 남아있다. 부드러운 눈매에 보석을 박은 듯 영롱하게 빛나는 적안은 그를 더욱 부드러운 인상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정장이 잘 어울리는 체형으로 늘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고 다닌다.

CHARACTER_

  친절하고 유한 성격으로, 언제나 사람 좋은 얼굴로 상대방을 대한다. 그에게서 미소가 사라지는 것을 보긴 꽤 어렵다. 호기심이 강한 편으로 평소엔 점잖게 행동하는 편이지만, 관심 있어 보이는 것에는 어린아이마냥 흥분하고 만다.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흥분이 가라앉은 후엔 어린아이처럼 굴었던 것을 민망해하곤 한다. 이로 인해 학생들 앞에서 간혹 얼굴을 붉게 물들이는 일이 있기도.

  유서 깊은 순혈 가문에서 자란 만큼 격식을 갖추는 것은 익숙하다. 하지만 딱딱한 분위기를 마주하는 것은 피하려고 한다. 어색하고 단호한 분위기는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듯. 눈치가 상당히 빠르고 좋다. 상대의 분위기나 표정 등으로 상황의 흐름을 쉽게 읽어 치고 빠지는 타이밍을 능수능란하게 조절한다. 유순한 인상에 능한 사교술로, 주변에서는 그가 호감형의 이미지로 언급되곤 한다.

  정이 많다.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많은 애정을 쏟는데, 졸업하는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고 있을 정도. 그가 가르쳤던 아이들도 그를 잘 따른다. 언제나 아이들 편에서 그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고자 노력한다.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도 꽤 잘한다. 담담하게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며 조언을 해주는 상담사와 같은 역할도 자주 한다. 고민이 있는 학생들이 그를 찾아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DETAIL_

BIRTH_ 1973.1.20

WAND_ 너도밤나무  |  용의 심금  | 14 Inch  | 잘 휘지 않는

   마법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마법 실력이 뛰어난 편. 학창 시절, 후플푸프 사감으로 있던 교수를 닮고 싶다는 이유로 교수를 하게 되었다. 당시 그를 가르쳤던 교수는 나이가 매우 많아 교수직을 내려놓았다. 가끔 안부도 주고받는 모양.

  예언자 일보를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아껴뒀던 케이크를 꺼내 기분 좋은 날 홀케이크 한 판을 다 먹기도 한다. 그의 사무실에 가면, 항상 분주하게 논문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들 쉬엄쉬엄하라고 하지만, 정작 그는 논문을 쓰는 일이 매우 즐겁다고. 간혹 쉬는 시간에는 교수님들과 티타임을 갖기도 한다. 교무실 한켠에는 유리로 된 고풍스러운 장식장에 온갖 티와 티팟 세트가 있다. 예쁜 식기를 모으는 것도 취미 아닌 취미이다. 

  논문을 쓴다고 해서 사무실에만 틀어박혀 있는 것은 아니다. 주방에도 자주 가서 집요정들과 소소한 잡담을 나누기도 하고, 집요정들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칭찬하기도 한다. 호그와트 내의 집요정 중에 그를 모르는 자는 없을 것. 모두 그를 잘 따르고 좋아하며, 실제로 집요정들과 사이가 매우 좋다. 

  스타일이 좋고 중저음의 목소리가 꽤나 매력적이다. 게다가 환하게 미소 짓는 일종의 스킬을 잘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교수들의 말에 의하면, 그의 부탁은 거절할 수가 없다고 한다. 늘 웃는 상으로 그늘진 모습을 쉽게 볼 수 없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가 웃지 않는 모습을 본 적이 있냐고 물으면 다들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이다.

   패트로누스는 흰 페럿. 

RELATIONSHIP_

Sheldon Everett Millais

Sheldon Everett Mill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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